미국 시카고는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청량음료와 사탕을 학교 자판기에서 판매하는 행위를 금지하기로 했다.
시카고 교육시설부장인 아르네 덩컨은 “학생들은 많은 시간을 학교에서 보내고 있으며, 그 아이들을 위해 우리는 건강한 식습관을 길러 줄 의무가 있다. 이에 따라 학교 내에서 영양가가 낮은 음식들을 모두 없애기로 결정했다”라고 발표하였다.
시카고는 이 시장의 독점계약을 체결했던 코카콜라사와의 계약기간이 거의 만료된 상태로, 모든 초등학교와 약 50%의 고등학교에 과일주스를 배급하고, 물이나 탄산성분이 없는 스포츠음료만을 학교에 판매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교육부 대변인에 따르면 그동안 계약에 따라 교육부가 판매량의 52%인 4백만 달러를 받았으며, 나머지 48%는 코카콜라사의 몫이었다고 한다. 이번 결정에 대해 코카콜라사 대변인측은 아직 어떤 구체적인 관련 성명도 발표하지 않았다.
/안정일 sabadoh@hanmail.net
시카고 교육시설부장인 아르네 덩컨은 “학생들은 많은 시간을 학교에서 보내고 있으며, 그 아이들을 위해 우리는 건강한 식습관을 길러 줄 의무가 있다. 이에 따라 학교 내에서 영양가가 낮은 음식들을 모두 없애기로 결정했다”라고 발표하였다.
시카고는 이 시장의 독점계약을 체결했던 코카콜라사와의 계약기간이 거의 만료된 상태로, 모든 초등학교와 약 50%의 고등학교에 과일주스를 배급하고, 물이나 탄산성분이 없는 스포츠음료만을 학교에 판매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교육부 대변인에 따르면 그동안 계약에 따라 교육부가 판매량의 52%인 4백만 달러를 받았으며, 나머지 48%는 코카콜라사의 몫이었다고 한다. 이번 결정에 대해 코카콜라사 대변인측은 아직 어떤 구체적인 관련 성명도 발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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