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중수부(안대희 부장)는 7일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자금 사건과 관련, 최도술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이 경선자금 3억9800만원을 불법적으로 조성해 사용한 사실을 밝혀내고 이날 추가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2001년 9월 당내 경선에 대비하기 위해 비공식 후원회를열어 고교 동문 1천여명으로부터 2억7800만원을 불법 모금했다.
최씨는 또 대선후보 경선이 있던 2002년 3월께 고교동문 원 모씨로부터 현금 2000만원을 불법 수수하고 같은해 4월 안희정씨가 대우건설과 롯데그룹에서 각각 5000만원씩 수수한 1억원을 건네받아 경선자금 등으로 사용한 혐의다.
검찰은 최씨의 혐의중 원씨와 안희정씨로부터 받은 1억2000만원에 대해서는 `측근비리'' 특검에서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보강수사한 결과 확인했다.
검찰은 안희정씨가 최씨에게 건넨 1억원 외에 추가 경선자금을 모금한 정황을 잡고 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양길승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이 중앙 경선캠프로부터 전남 경선비용 명목으로 1000만원을 받은 혐의에 대해서도 확인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2001년 9월 당내 경선에 대비하기 위해 비공식 후원회를열어 고교 동문 1천여명으로부터 2억7800만원을 불법 모금했다.
최씨는 또 대선후보 경선이 있던 2002년 3월께 고교동문 원 모씨로부터 현금 2000만원을 불법 수수하고 같은해 4월 안희정씨가 대우건설과 롯데그룹에서 각각 5000만원씩 수수한 1억원을 건네받아 경선자금 등으로 사용한 혐의다.
검찰은 최씨의 혐의중 원씨와 안희정씨로부터 받은 1억2000만원에 대해서는 `측근비리'' 특검에서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보강수사한 결과 확인했다.
검찰은 안희정씨가 최씨에게 건넨 1억원 외에 추가 경선자금을 모금한 정황을 잡고 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양길승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이 중앙 경선캠프로부터 전남 경선비용 명목으로 1000만원을 받은 혐의에 대해서도 확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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