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 구도심중 노후.불량주택이 밀집해 있는 세류.고등.평동일대 12만평이 재개발된다. 특히, 수원시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구시가지 전체를 재정비 대상으로 계획해 장기적으로 도시 전체를 리모델링한다는 구상을 갖고 있어 주목된다.
16일 시에 따르면 신시가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반시설이 부족하고 노후.불량주택이 밀집된 세류동, 고등동, 평동 일대 5개 지구 39만8717㎡(12만612평)이 지난 3월16일 건교부로부터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 국.도비 609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달 주택공사에 사업타당성 조사용역을 발주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지 5개지구 가운데 세류1지구(세류성당 뒤 26,100㎡)와 세류2지구(세류초등학교 주변 93,105㎡), 고등1지구(경복예식장 뒤 85,123㎡) 일대 20만여㎡은 공동주택개발방식으로 개발된다. 공동주택방식은 주택공사가 일괄적으로 보상하고 아파트를 건설해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 지역에는 모두 340억원을 들여 2600여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건설, 2009년까지 입주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달리 고등2지구(고등동사무소 뒤 80,820㎡)와 평동지구(선경합성 맞은편 113,570㎡)는 현지개량방식으로 개발된다. 시는 이 지역에 421억원을 들여 도로, 공원, 주차장 등 도시기반시설을 설치해주고 주택은 주민이 직접 개별 건축하게 된다.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16일 시에 따르면 신시가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반시설이 부족하고 노후.불량주택이 밀집된 세류동, 고등동, 평동 일대 5개 지구 39만8717㎡(12만612평)이 지난 3월16일 건교부로부터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 국.도비 609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달 주택공사에 사업타당성 조사용역을 발주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지 5개지구 가운데 세류1지구(세류성당 뒤 26,100㎡)와 세류2지구(세류초등학교 주변 93,105㎡), 고등1지구(경복예식장 뒤 85,123㎡) 일대 20만여㎡은 공동주택개발방식으로 개발된다. 공동주택방식은 주택공사가 일괄적으로 보상하고 아파트를 건설해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 지역에는 모두 340억원을 들여 2600여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건설, 2009년까지 입주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달리 고등2지구(고등동사무소 뒤 80,820㎡)와 평동지구(선경합성 맞은편 113,570㎡)는 현지개량방식으로 개발된다. 시는 이 지역에 421억원을 들여 도로, 공원, 주차장 등 도시기반시설을 설치해주고 주택은 주민이 직접 개별 건축하게 된다.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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