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률 3.4%·실업자 80만

4월 고용사정 조금 나아져 … 일자리 30만개 늘어

지역내일 2004-05-13 (수정 2004-05-13 오전 11:04:21)
고용사정이 1분기를 고비로 반짝 개선조짐을 보이고 있다. 정부의 공공부문 일자리 늘리기에 힘입어 실업률이 3%대 초·중반에서 안정을 찾은 모습이다. 90만명에 육박하던 실업자수도 80만명 수준으로 줄었고 청년실업률도 7%대로 떨어졌다. 그러나 1년 전과 비교하면 실업률은 여전히 높은 편이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실업자는 80만9000명으로 전달보다 7만명(8.0%)이 감소했으며 실업률은 3.4%를 기록했다.
실업률은 농림어업과 건설업, 사업 개인 공공서비스업 등에서 취업자가 늘어나고 졸업생들이 일자리를 구하면서 전달보다 줄었다.
계절적 요인을 제거한 계절조정 실업률은 3.4%로 3월과 같았으나 작년 11월의 3.6%와 12월의 3.5% 등에 이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령별로는 청년층(15∼29세) 실업자가 37만6000명으로 3월보다 5만9000명이 줄었으며 실업률은 7.6%로 3월보다 1.2% 포인트 하락, 2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이며 작년 10월의 7.3%이후 6개월만에 7%대를 회복했다.
청년실업률은 그러나 1년 전에 비해서는 0.3% 포인트가 올랐다. 취업자는 2267만3000명으로 3월보다 30만2000명(1.3%), 1년 전보다는 51만7천명이 각각 늘어나며 전년 동월 대비 6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에서 1년 전에 비해 8만5000명(2.0%)이 늘어난 것을 비롯, 건설업 2만5000명(1.4%), 도소매.음식숙박업 5만6000명(1.0%), 건설업 2만5000명(1.4%) 등이 증가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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