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진출한 외국 기업중 한국 기업이 4째로 많은 특허를 가지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9일 코트라(KOTRA)에 따르면 지난해 3월 현재 한국이 중국에서 보유하고 있는 특허 건수(발명, 실용신안 및 의장등록 포함)는 2만4003건으로 일본(12만5976건),미국(8만6천896건), 독일(3만1천482건)에 이어 4위에 올랐다.
한국은 특허신청 건수도 8천277건으로 일본, 미국, 독일 다음으로 많았다.
기업별 특허신청 건수는 삼성이 1568건으로 2002년보다 한 단계 오른 2위를 차지했고 LG는 805건으로 전년과 마찬가지로 5위에 올랐다.
10대 특허신청 기업 중에는 마쓰시다, 소니, 캐논 등 일본기업이 7개였으며, 한국이 삼성과 LG 2개, 미국은 IBM 1개였다.
중국에 진출한 외국기업들의 특허 보유는 매년 급속도로 늘고 있지만 관련 법령 미비에 따라 특허권 보호는 힘든 상황이다.
코트라 관계자는 “중국은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을 계기로 지적재산권 법령을어느 정도 정비했으나 실제로는 지재권이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며 그러나 “지재권 관련 피해를 입었을 경우 특허권 등록이 돼 있어야 법적 보호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19일 코트라(KOTRA)에 따르면 지난해 3월 현재 한국이 중국에서 보유하고 있는 특허 건수(발명, 실용신안 및 의장등록 포함)는 2만4003건으로 일본(12만5976건),미국(8만6천896건), 독일(3만1천482건)에 이어 4위에 올랐다.
한국은 특허신청 건수도 8천277건으로 일본, 미국, 독일 다음으로 많았다.
기업별 특허신청 건수는 삼성이 1568건으로 2002년보다 한 단계 오른 2위를 차지했고 LG는 805건으로 전년과 마찬가지로 5위에 올랐다.
10대 특허신청 기업 중에는 마쓰시다, 소니, 캐논 등 일본기업이 7개였으며, 한국이 삼성과 LG 2개, 미국은 IBM 1개였다.
중국에 진출한 외국기업들의 특허 보유는 매년 급속도로 늘고 있지만 관련 법령 미비에 따라 특허권 보호는 힘든 상황이다.
코트라 관계자는 “중국은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을 계기로 지적재산권 법령을어느 정도 정비했으나 실제로는 지재권이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며 그러나 “지재권 관련 피해를 입었을 경우 특허권 등록이 돼 있어야 법적 보호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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