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선 개표는 막판까지 손에 땀을 쥐게하는 한 편의 드라마였다.
15일 저녁 6시30분부터 시작돼 자정까지 5시간여동안 진행된 총선 지역구 개표는 총선 사상 처음 도입된 전자개표의 위력으로 20여분만에 당선자의 윤곽이 나오는가 하면 막판까지 승부를 예측하지 못한채 피말리는 접전을 벌인 선거구도 일부 있었다.
열린우리당이 압도적 과반 승리를 예상한 각 방송사의 출구조사와는 달리, 개표가 시작된지 1시간이 지난 7시30분 현재까지도 한나라당이 67개 선거구에서 열린우리당은 45개 선거구에서 1위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나자 각당은 출구조사의 정확도에의문을 품기도 했다.
그러나 8시를 조금 지나면서 한나라당 87, 우리당 90곳으로 1위 지역구가 역전된 뒤 줄곧 열린우리당이 한나라당을 10여개 이상 지역구에서 앞서가면서 1당을 굳혀갔고, 개표가 막바지에 이른 11시께는 30곳 가까운 편차를 드러내며 우리당의 우세가 확실해 졌다.
개표가 시작된 지 불과 30분도 안돼서 열린우리당의 정세균 이강래, 자민련 김학원 한나라당 이상배 후보 등은 자막에 `당선 확실''이 나오기 시작했다.
반면에 전국 23-25개 선거구에서는 막판까지 1-2% 포인트 차이로 업치락 뒤치락하는 초접전이 펼쳐졌다.
광주남구의 강운태(민주)-지병문(우리당), 부산 사하을의 조경태(우)-최거훈(한나라), 강원 홍천횡성의 황영철(한)-조일현(우), 충북 제천의 송광호(한)-서재관(우), 충남 당진의 김낙성(자)-박기억(우), 서산.태안의 문석호(우)-변웅전(자민련), 경남 창원을의 권영길(민주노동당)-이주영(한), 논산.금산.계룡의 이인제(자)-양승숙(우) 후보가 오차범위내의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수도권에는 초경합지역 15곳 이상이 몰려 최대의 접전지임을 실감케 했다.
서울에서는 종로의 박진(한)-김홍신(우), 용산의 진영(한)-김진애(우), 동대문을의 홍준표(한)-허인회(우), 양천을의 오경훈(한)-김낙순(우), 금천의 이목희(우)-강인구(한) 중랑갑의 이화영(우)-곽영훈(한), 강동갑의 김충환(한)-이부영(우) 후보가 막판까지 0.1-3% 포인트 차이의 한치앞도 알수 없는 경합을 보였다.
인천에서도 중동.옹진의 한광원(우)-서상섭(한), 인천남구을의 안영근(우)-윤상현(한), 남동갑의 이윤성(한)-이강일(우), 경기에서 일산갑 한명숙(우)-홍사덕(한),고양 덕양을의 최성(우)-김용수(한), 구리의 윤호중(우)-전용원(한), 용인을의 김종희(우)-한선교(한), 광주의 박혁규(한)-이종상(우), 포천연천의 이철우(우)-고조흥(한) 후보 등도 막판까지 승부를 점치기 힘든 접전을 보였다.
특히 양천을의 오경훈-김낙순 후보, 인천남구을의 안영근-윤상현 후보, 충남 당진의 김낙성-박기억 후보 등 10곳 가까운 지역구는 90% 이상의 개표율을 보인 가운데도 수십표 차이로 엎치락 뒤치락 하면서 그야말로 손에 땀을 쥐는 승부를 연출했다.
15일 저녁 6시30분부터 시작돼 자정까지 5시간여동안 진행된 총선 지역구 개표는 총선 사상 처음 도입된 전자개표의 위력으로 20여분만에 당선자의 윤곽이 나오는가 하면 막판까지 승부를 예측하지 못한채 피말리는 접전을 벌인 선거구도 일부 있었다.
열린우리당이 압도적 과반 승리를 예상한 각 방송사의 출구조사와는 달리, 개표가 시작된지 1시간이 지난 7시30분 현재까지도 한나라당이 67개 선거구에서 열린우리당은 45개 선거구에서 1위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나자 각당은 출구조사의 정확도에의문을 품기도 했다.
그러나 8시를 조금 지나면서 한나라당 87, 우리당 90곳으로 1위 지역구가 역전된 뒤 줄곧 열린우리당이 한나라당을 10여개 이상 지역구에서 앞서가면서 1당을 굳혀갔고, 개표가 막바지에 이른 11시께는 30곳 가까운 편차를 드러내며 우리당의 우세가 확실해 졌다.
개표가 시작된 지 불과 30분도 안돼서 열린우리당의 정세균 이강래, 자민련 김학원 한나라당 이상배 후보 등은 자막에 `당선 확실''이 나오기 시작했다.
반면에 전국 23-25개 선거구에서는 막판까지 1-2% 포인트 차이로 업치락 뒤치락하는 초접전이 펼쳐졌다.
광주남구의 강운태(민주)-지병문(우리당), 부산 사하을의 조경태(우)-최거훈(한나라), 강원 홍천횡성의 황영철(한)-조일현(우), 충북 제천의 송광호(한)-서재관(우), 충남 당진의 김낙성(자)-박기억(우), 서산.태안의 문석호(우)-변웅전(자민련), 경남 창원을의 권영길(민주노동당)-이주영(한), 논산.금산.계룡의 이인제(자)-양승숙(우) 후보가 오차범위내의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수도권에는 초경합지역 15곳 이상이 몰려 최대의 접전지임을 실감케 했다.
서울에서는 종로의 박진(한)-김홍신(우), 용산의 진영(한)-김진애(우), 동대문을의 홍준표(한)-허인회(우), 양천을의 오경훈(한)-김낙순(우), 금천의 이목희(우)-강인구(한) 중랑갑의 이화영(우)-곽영훈(한), 강동갑의 김충환(한)-이부영(우) 후보가 막판까지 0.1-3% 포인트 차이의 한치앞도 알수 없는 경합을 보였다.
인천에서도 중동.옹진의 한광원(우)-서상섭(한), 인천남구을의 안영근(우)-윤상현(한), 남동갑의 이윤성(한)-이강일(우), 경기에서 일산갑 한명숙(우)-홍사덕(한),고양 덕양을의 최성(우)-김용수(한), 구리의 윤호중(우)-전용원(한), 용인을의 김종희(우)-한선교(한), 광주의 박혁규(한)-이종상(우), 포천연천의 이철우(우)-고조흥(한) 후보 등도 막판까지 승부를 점치기 힘든 접전을 보였다.
특히 양천을의 오경훈-김낙순 후보, 인천남구을의 안영근-윤상현 후보, 충남 당진의 김낙성-박기억 후보 등 10곳 가까운 지역구는 90% 이상의 개표율을 보인 가운데도 수십표 차이로 엎치락 뒤치락 하면서 그야말로 손에 땀을 쥐는 승부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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