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정가 소식>

지역내일 2000-12-19 (수정 2000-12-20 오후 2:44:08)
-목포시 결식아동 없어진다
2001년 목포시에 결식아동이 없어진다. 타 시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결식아동수가 많았던 목포시는
내년도 추경예산에 결식아동 지원을 위한 예산을 마련하기로 했다.
목포시의회 김대중 의원은 19일 시정질문을 통해 “현재 목포시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1200여명 이상
의 결식아동이 있다”며 그 심각성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결식아동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국
가에서 지원하는 예산외에도 연간 3억원 이상의 예산이 필요하다”며 “시가 교육청과 실태조사를
통해 예산을 확보 이를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답변에 나선 권이담 목포시장은 내년 3월 신입생 입학이 끝나는대로 초·중학생은 교육청에, 고등학
생은 각 학교별로 결식아동 실태를 파악, 부족한 예산을 내년 추경예산에 전액 반영하겠다고 답변해
결식아동 문제가 완전 해소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목포 최영섭 기자 yschoi@naeil.com

-신안군의회 의사일정 차질
전남 신안군의회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내부논란을 거듭하면서 예정된 의사일정에 차
질을 빚는 등 정례회를 파행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일부터 정례회에 들어간 신안군의회는 상임위원회별로 새해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마친
뒤 16일 본회의에서 6명의 의원들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그러나 일부의원들이 예결위 불참의사를 밝혀 위원회 활동 첫날부터 예결위원장도 선출하지 못한
채 논란만 계속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처럼 예결위원 구성문제로 새해 예산안 심사에 착수하지 못한 채 하루를 넘긴 신안군의회는 지난
18일 예결위원들이 전원 사퇴하고 다시 선정하기로 하는 해프닝으로 이어졌다.
결국 신안군의회는 19일 의사일정에도 없는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7명으로 다시 구성
하고 심사일정을 변경하는 등 사태는 일단락 됐으나 예산안 심사가 사전준비 없이 졸속으로 진행 될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
이에 앞서 신안군의회는 지난 15일과 16일 이틀동안 군정질문 및 답변에 들어갈 계획이었으나, 질의
에 나서겠다는 의원들이 한 명도 없어 당초 의사일정을 취소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목포 정거배 기자 jgb82@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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