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침해범죄 소탕 100일 계획 종료

지역내일 2004-05-27
부천 초등생 피살사건과 포천 여중생 살해사건등이 잇따르자 경찰이 벌여온 민생침해범죄 소탕 100일 계획이 막상 이들 사건을 미제사건으로 남긴 채 26일 종료됐다.
경찰청은 2월17일부터 100일 간 ‘민생침해범죄소탕 100일 계획’을 추진, 실종자를 상대로 살인 강도 강간 등 범죄를 저지른 4074명을 검거해 이중 2070명을 구속했고 실종자 6439명을 가족에게 인계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또 조직폭력배 129개파 2359명과 강도 2989명 등 민생침해사범 3만3523명을 붙잡아 이중 1만1987명을 구속했다.
하지만 경찰 스스로 “100일 계획 추진의 계기가 됐던 부천과 포천 사건을 해결하지 못해 국민과 피해자 가족에게 죄송스럽다”라고 밝힐 정도로 이번 ‘100일 작전’은 만족스럽지 못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추진 기간에 오히려 경찰관 추문과 범죄 연루가 잇따르면서 경찰이 내부 단속에 급급했으며 추진과정에서 일선 강력계장들이 이벤트성 치안의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 부천과 포천, 서울 강남 북의 부유층 노인 피살사건등 주요 미제사건 해결에 힘을 쏟겠다”며 “국민이 가장 불안해하는 것이 무엇인지 여론조사 등을 통해 확인한 뒤 주제별 기획수사를 벌이는 등 맞춤형 치안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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