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관광개발 수사 의뢰

골프장 계약 의혹 관련 감사원 요구 따라

지역내일 2000-11-28 (수정 2000-11-29 오전 10:54:44)
부산관광개발주식회사(사장 남종섭)의 아시안게임골프장 건설계약의혹과 관련, 전체지분의 48%를 보유하
고 있는 부산시가 검찰에 수사를 의뢰키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28일 부산시는 지난 25일 감사원이 ‘골프장 건설공사 계약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한 부산관광개발주식회사
남종섭 사장 외 2명에게는 위 회사 취업규정에 따른 적정한 조치를 취하고 수사요청 등 진상규명을 위한 적
절한 조치를 하기 바란다’는 처분통보를 보냄에 따라 전진 행정부시장 주재아래 관련국장회의를 열어 이같
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부산시는 △골프장 건설에 대한 의혹건에 대해 검찰에 수사의뢰하고 △서기관급 공무원 5명
을 파견해 골프장 건설과 분양업무를 관리하며 △가까운 시일 내에 주주총회를 소집하여 부산관광개발(주)
운영 전반에 대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부산관광개발주식회사의 경우 코오롱건설이 시공하고 있는 2002년 아시안게임골프장 건설공사와 관
련, 계약과정에서 코오롱건설에 특혜를 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부산시 감사관실에 따르면 당초 코오롱건설에 입찰통보한 금액은 설계가 기준 579억7600만원이었으나 지
난 2월7일 계약때는 당초가액보다 46억500만원이 줄어든 533억7100만원에 계약, 결과적으로 코오롱 건
설이 혜택을 받았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관광개발(주)는 533억7100만원의 설계금액이 맞다고 주장, 당초 시의회에 579억7600만원의 설
계가액으로 보고한 것이 허위보고가 아니냐 하는 지적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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