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시정발전위원회 형식적 운영

사회경제분과 올해 단 한차례 회의도 없어

지역내일 2000-12-20
성남 백왕순·유일환 기자 wspailk@naeil.com
성남시의 장기적인 발전목표 및 시정방향 등에 관한 의견청취와 자문을 구하기 위해 구성된 '성남시 시정발전위원회'가 당초 취지와는 달리 형식적인 운영에 머물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15일 열린 시정발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제출된 각 분과별 운영현황을 보면 3개분과 중 시정개혁분과위원회(위원장 최종건)가 지난 10월 위원들을 재 위촉하고 활동을 재개한 것을 비롯해 사회경제분과위원회(위원장 맹형재)의 경우 지난해 6월 구성을 위한 제1차 회의만을 개회한 이후 아직까지 단 한차례의 회의도 열지 않았으며, 지역개발분과위원회(위원장 남우규)도 지난해와 올해 각 2차례의 회의를 여는데 머물고 있다.
특히 가장 활발한 활동을 벌였던 시정개혁분과위원회는 전임 위원들이 운영에 반발해 지난 2월 성명서를 발표하고 사퇴하는 사태가 발생해 공석으로 유지하다 8개월만인 지난 10월 위원들을 새로 선정해 재구성했다.
시정발전위원회는 96년3월 성남시 시정발전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 97년 12얼 6개분과 50인으로 구성된바 있다. 이후 지난해 1월 다시 조례를 개정 5월에 3개분과 27인으로 재구성 6월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구성이후 현재까지 분과별 운영 횟수로는 시정개혁분과가 지난해 활발한 활동을 보여 10여차례 회의가 열리기도 했으나 사회경제분과와 지역개발분과는 각 1회와 4회만을 열어 실효성이 의심되고 있는 처지이다.
한편, 시정발전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각 분과별 향후 운영계획으로 매월 1회 또는 분기별 1회씩을 개최해 분과위원회를 활성화 시킬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