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신월동과 신정동 일대 21만평이 주거와 상업, 공업과 더불어 영상문화가 복합된 자족도시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21일 양천구 신월동·신정동 영상문화타운 개발을 주요 목표로 한 뉴타운 개발구상안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신정네거리 주변지역은 영상문화산업 중심지로 집중 육성돼 패션, 화장·분장, 미용, 소품, 음반제작, 영화제작사, 연예학원 등 영상관련 산업과 상설전시장, 공연장 등 문화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이곳을 목동 방송가와 부천, 여의도를 연계한 영상문화 중심타운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보행 및 주거환경도 개선된다. 뉴타운 지구 남측에 위치한 계남 근린공원(신정산)과 연계한 순환형 녹지축(Eco-Ring)이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되며 순환형 녹지축과 연계한 소공원 12곳도 조성된다.
또한 문화의 거리를 중심으로 한 중심생활가로는 폭 20m(차로 7m, 자전거도로 3m, 보행녹도 10m)로 설치되며 전시·관람공간, 청소년 문화공간 등 다양한 문화·복지시설이 배치된다.
시는 전체 1만4190세대 가운데 60.5%인 8450세대가 영세세입자로 구성돼 있는 이주단지라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개발후 임대아파트 입주희망 세입자 전원에게 재정착이 가능토록 임대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세입자의 54.4%가 1인 세대인 점을 고려해 이들을 수용할 스튜디오형 임대아파트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
서울시는 21일 양천구 신월동·신정동 영상문화타운 개발을 주요 목표로 한 뉴타운 개발구상안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신정네거리 주변지역은 영상문화산업 중심지로 집중 육성돼 패션, 화장·분장, 미용, 소품, 음반제작, 영화제작사, 연예학원 등 영상관련 산업과 상설전시장, 공연장 등 문화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이곳을 목동 방송가와 부천, 여의도를 연계한 영상문화 중심타운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보행 및 주거환경도 개선된다. 뉴타운 지구 남측에 위치한 계남 근린공원(신정산)과 연계한 순환형 녹지축(Eco-Ring)이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되며 순환형 녹지축과 연계한 소공원 12곳도 조성된다.
또한 문화의 거리를 중심으로 한 중심생활가로는 폭 20m(차로 7m, 자전거도로 3m, 보행녹도 10m)로 설치되며 전시·관람공간, 청소년 문화공간 등 다양한 문화·복지시설이 배치된다.
시는 전체 1만4190세대 가운데 60.5%인 8450세대가 영세세입자로 구성돼 있는 이주단지라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개발후 임대아파트 입주희망 세입자 전원에게 재정착이 가능토록 임대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세입자의 54.4%가 1인 세대인 점을 고려해 이들을 수용할 스튜디오형 임대아파트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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