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북아의 관문도시''로 도약

경제자유구역추진 등 혁신 5개년계획 발표

지역내일 2004-07-08
인천시는 8일 ''경제자유구역 추진''과 물류 및 정보통신, 자동차, 기계·금속산업 등 ''4대 전략산업 육성''을 통해 인천을 동북아시아의 관문도시로 탄생시키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안상수 인천시장은 이날 인천 송도테크노파크 벤처빌딩에서 열린 ''인천 지역혁신발전 5개년계획 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지역혁신 5개년 계획''을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안 시장이 제시한 ''청사진''의 첫 단추는 ''성공적인 경제자유구역 추진''이다.
이를 위해 시는 송도신도시를 유비쿼터스 시범지역으로 육성하고 주요 인프라의 조기 구축을 위해 제2연육교를 2008년 8월 이전 완공과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인천-개성-서울''을 연결하는 황금의 트라이앵글을 구축, 동북아 중심권역으로 성장한다는 구상이다.
물류 및 정보통신, 자동차, 기계·금속산업을 4대 전략산업으로 선정해 집중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물류산업은 인천공항 2단계 및 남항, 송도 신항건설 등 물류기반시설 확충, 지능형 물류정보시스템 구축과 인재양성에 주력하기로 했다.
자동차산업분야는 자동차업계의 집중 육성을 위해 경제자유구역에 자동차부품 기술센터와 자동차 성능시험장을 유치하고 북항에 자동차 전용 수출부두를 개발하는 등 기반시설 확충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기계·금속산업 육성을 위해 전통 기계·금속 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안산, 시화, 남동, 부천 등과 연계해 수도권 기계·금속 광역벨트를 구성할 방침이다.
미래형 소재·부품 제조 공정혁신기술의 개발을 위한 6대 생산기반기술 지원차원에서 국방벤처센터도 조성하기로 했다.
정보통신산업은 그동안 집적된 기반을 토대로 소프트타운 활성화를 위한 IT클러스터의 운영,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산업육성과 게임산업 및 외국기업 유치, 전통산업의 IT화 지원 등을 통해 산업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안상수 시장은 "이러한 지역혁신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인천이 국가경쟁력을 견인,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 실현의 주역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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