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대통령은 22일 차관급인 국무총리 비서실장에 이기우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사진)을 임명했다.
신임 이기우 비서실장은 부산고를 졸업한 뒤 1967년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투신했다. 이후 문교부 편수과장과 총무국장, 부산광역시 부교육감, 교육부 공보관, 교육자치지원국장, 기획관리실장 등을 역임하는 등 37년을 교육부에 몸을 담아왔다.
이 실장은 지난해 3월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 주기위해 용퇴하고 교육부를 떠나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으로 일해 왔다.
이 비서실장의 임명은 같이 일하고 싶어 하는 이해찬 총리의 의중이 많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두 사람의 첫 인연은 지난 98~99년 이 총리가 교육부 장관으로 재임할 당시 이 실장이 교육환경국장으로 보좌했던 것. 당시 이 총리는 이 실장에 대해 ‘최고’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을 만큼 높이 평가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입지전적인 인물인 이 실장은 3년6개월 동안 교육부 기획관리실장으로 일하면서 무려 7명의 장관을 보셨던 최장수 기획실장 기록도 갖고 있다. 이에 반해 지난 정부 때부터 차관급 인사 때마다 하마평에 올랐으나 잇따라 영남출신 장관·부총리가 임명돼 상피제에 걸리는 불운도 겪었다.
이 실장의 별명은 ‘마당발’. 특유의 친화력 때문에 얻은 별명으로 교직원공제회 이사장 재직 시 전체 직원들의 얼굴과 이름을 외울 정도다.
특히 이 실장은 정통관료출신이면서도 교직원공제회에서 공격적인 경영으로 성과를 거둬 ‘CEO형 공직자’라는 평가도 받았다.
신임 이기우 비서실장은 부산고를 졸업한 뒤 1967년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투신했다. 이후 문교부 편수과장과 총무국장, 부산광역시 부교육감, 교육부 공보관, 교육자치지원국장, 기획관리실장 등을 역임하는 등 37년을 교육부에 몸을 담아왔다.
이 실장은 지난해 3월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 주기위해 용퇴하고 교육부를 떠나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으로 일해 왔다.
이 비서실장의 임명은 같이 일하고 싶어 하는 이해찬 총리의 의중이 많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두 사람의 첫 인연은 지난 98~99년 이 총리가 교육부 장관으로 재임할 당시 이 실장이 교육환경국장으로 보좌했던 것. 당시 이 총리는 이 실장에 대해 ‘최고’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을 만큼 높이 평가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입지전적인 인물인 이 실장은 3년6개월 동안 교육부 기획관리실장으로 일하면서 무려 7명의 장관을 보셨던 최장수 기획실장 기록도 갖고 있다. 이에 반해 지난 정부 때부터 차관급 인사 때마다 하마평에 올랐으나 잇따라 영남출신 장관·부총리가 임명돼 상피제에 걸리는 불운도 겪었다.
이 실장의 별명은 ‘마당발’. 특유의 친화력 때문에 얻은 별명으로 교직원공제회 이사장 재직 시 전체 직원들의 얼굴과 이름을 외울 정도다.
특히 이 실장은 정통관료출신이면서도 교직원공제회에서 공격적인 경영으로 성과를 거둬 ‘CEO형 공직자’라는 평가도 받았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