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길 신임 대검 중수부장과 함께 중수부를 이끌어갈 수사기획관에 누가 임명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수사기획관에 초점이 맞춰지는 것은 박상길 중수부장과 함께 수사기획관이 어떤 성향의 인물이 되느냐에 따라 앞으로 중수부의 수사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기 때문에 관심을 끌고 있다.
여기에 문효남 수사기획관이 이번 인사에서 검사장급인 대구고검 차장검사로 곧바로 승진해 검찰 내부에서도 촉각을 세우는 분위기이다.
대상에는 연수원 12기와 13기 출신 중견검사들이 거론되고 있다. 현재 12기는 현직에 16명 정도가 남아 있고, 13기는 무려 50여명 정도가 인사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이 두 기수는 어느 기수보다 많은 인재를 배출해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우선 수사기획관이 서울중앙지검 1, 2, 3차장과 같은 기수가 배치될 경우 연수원 12기 가운데 특수부 경력이 있는 검사들을 꼽을 수 있다.
김종인 서울북부지검 차장과 이한성 대구지검 2차장, 이귀남 인천지검 2차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13기 검사들이 수가 많고 통상 수사기획관은 서울중앙지검 차장의 한 기수 아래가 배치되는 점이 고려될 경우 12기보다는 13기가 맡을 가능성 높다.
현재 13기 가운데 거론되는 검사로는 박영관 전주지검 차장검사와 박용석 성남지청 차장, 차동민 부산고검 검사, 공성국 부천지청 차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수사기획관은 중수부장과 호흡을 맞추어야 하기 때문에 박상길 중수부장의 의중이 감안될 수 있다. 여기에 서울·지방간 인력 교류와 고검 검사 순환근무 원칙을 적용하는 문제가 고려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1, 2, 3차장 후보에 오르는 인물로는 천성관 수원지검 2차장, 김수민 부산지검 2차장, 이준보 서울남부지검 차장, 김종인 서울북부지검 차장, 이귀남 인천지검 2차장, 이한성 대구지검 2차장 등이다.
/정원택 기자
수사기획관에 초점이 맞춰지는 것은 박상길 중수부장과 함께 수사기획관이 어떤 성향의 인물이 되느냐에 따라 앞으로 중수부의 수사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기 때문에 관심을 끌고 있다.
여기에 문효남 수사기획관이 이번 인사에서 검사장급인 대구고검 차장검사로 곧바로 승진해 검찰 내부에서도 촉각을 세우는 분위기이다.
대상에는 연수원 12기와 13기 출신 중견검사들이 거론되고 있다. 현재 12기는 현직에 16명 정도가 남아 있고, 13기는 무려 50여명 정도가 인사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이 두 기수는 어느 기수보다 많은 인재를 배출해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우선 수사기획관이 서울중앙지검 1, 2, 3차장과 같은 기수가 배치될 경우 연수원 12기 가운데 특수부 경력이 있는 검사들을 꼽을 수 있다.
김종인 서울북부지검 차장과 이한성 대구지검 2차장, 이귀남 인천지검 2차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13기 검사들이 수가 많고 통상 수사기획관은 서울중앙지검 차장의 한 기수 아래가 배치되는 점이 고려될 경우 12기보다는 13기가 맡을 가능성 높다.
현재 13기 가운데 거론되는 검사로는 박영관 전주지검 차장검사와 박용석 성남지청 차장, 차동민 부산고검 검사, 공성국 부천지청 차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수사기획관은 중수부장과 호흡을 맞추어야 하기 때문에 박상길 중수부장의 의중이 감안될 수 있다. 여기에 서울·지방간 인력 교류와 고검 검사 순환근무 원칙을 적용하는 문제가 고려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1, 2, 3차장 후보에 오르는 인물로는 천성관 수원지검 2차장, 김수민 부산지검 2차장, 이준보 서울남부지검 차장, 김종인 서울북부지검 차장, 이귀남 인천지검 2차장, 이한성 대구지검 2차장 등이다.
/정원택 기자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