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안기영·강득구 도의원 고입탈락생 구제요구 단식돌입

지역내일 2000-12-26
안양지역 고입 탈락생이 대거 발생해 학부모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이 지역 출신 도의원들이 탈락자 구제를 요구하며 단식에 들어가 관심을 끌고 있다.
경기도의회 문교위 소속 안기영(안양 동안)의원과 강득구(안양 만안)의원은 26일 안양지역 고입시대책위 학부모 150명과 경기도교육청을 방문, 안양지역 고입 탈락자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한 뒤 탈락자 전원이 구제될때까지 단식에 들어가기로 했다.
경기도교육청과 학부모들에 따르면 올해 비평준화 지역인 안양지역 인문고교에 지원한 안산·광명등 외곽지역 학생이 1773명으로 지난해 1515명보다 258명이나 늘어났으며 이들 대부분이 우수학생이기 때문에 안양지역 출신 고입탈락생이 전년도 2배에 가까운 530명에 이른다는 것.
더구나 올해 안양지역은 후기고교가 없어 이들 고입탈락생들이 안산 광명 등의 미달학교나 후기고교에 진학해야하는 상황이다.
안기영 의원과 강득구 의원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르면 학급당 학생수는 교육감이 지역여건에 따라 조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도교육청이 고교진학문제로 고통을 겪는 탈락생과 학부모들의 요구를 수용할 때까지 단식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내년도 안양지역 고등학교 학급당 정원을 지난해보다 1명씩 줄일 방침이었으나 안양지역 고입탈락자 구제차원에서 당초 방침을 변경하기로 했으나 안양지역 학부모들은 탈락자 전원구제를 요구해 갈등을 빚고 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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