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지난 3월 창립35주년을 맞아 발표한 기업 이미지 통합(CI)계획에 따라 그 첫단계로 기내 환경을 대폭 개선한 ‘뉴 인테리어( New Interior ) 1 호기’를 선보였다.
20일 서울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빌딩에서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첫선을 보인 뉴 인테리어1호기는 기존 빨강과 파랑 위주의 기내 시트 색상을 우리 고유의 빛깔인 청자색(Celadon Green : 퍼스트클래스, 비즈니스클래스)과 파스텔톤의 녹차색(Yellow Green : 이코노미클래스 )으로 변경한 것이 특색이다. 이 항공기는 오전10시에 출발하는 김포-하네다 노선에 고정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변경된 기내 시트 색상은 승객들이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녹색을 바탕색으로 삼았으며, 퍼스트와 비즈니스클래스에는 우리 고유의 빛깔인 청자색을 도입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적항공사로서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또, 이코노미 클래스는 파스텔톤의 녹차색과 오렌지색으로 바꿔 승객들이 보다 안락한 가운데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대한항공의 CI 변경은 지난1991년 이후 13년만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세계적인 브랜드 개발 전문업체인 미국의 랜도(Landor)사에 의뢰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CI를 통해 대한항공은 ‘내집에서와 같은 편안함(At Home)’과 ‘세계적이면서 한국적인 역동성(Spirit of New Korea)’을 접목하여 21세기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통일된 위상과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장병호 기자 bhjang@naeil.com
20일 서울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빌딩에서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첫선을 보인 뉴 인테리어1호기는 기존 빨강과 파랑 위주의 기내 시트 색상을 우리 고유의 빛깔인 청자색(Celadon Green : 퍼스트클래스, 비즈니스클래스)과 파스텔톤의 녹차색(Yellow Green : 이코노미클래스 )으로 변경한 것이 특색이다. 이 항공기는 오전10시에 출발하는 김포-하네다 노선에 고정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변경된 기내 시트 색상은 승객들이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녹색을 바탕색으로 삼았으며, 퍼스트와 비즈니스클래스에는 우리 고유의 빛깔인 청자색을 도입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적항공사로서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또, 이코노미 클래스는 파스텔톤의 녹차색과 오렌지색으로 바꿔 승객들이 보다 안락한 가운데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대한항공의 CI 변경은 지난1991년 이후 13년만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세계적인 브랜드 개발 전문업체인 미국의 랜도(Landor)사에 의뢰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CI를 통해 대한항공은 ‘내집에서와 같은 편안함(At Home)’과 ‘세계적이면서 한국적인 역동성(Spirit of New Korea)’을 접목하여 21세기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통일된 위상과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장병호 기자 bh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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