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노총 현 정권 퇴진 요구

공권력 투입 비난 성명 잇따라 … 29일 서울역 집회

지역내일 2000-12-27
한국노총 민주노총 등 양대 노총이 27일 각각 성명을 내고 “김대중 정권 퇴진하라”고 요구했다.
정부가 이날 오전 경기도 일산 국민은행연수원에 공권력을 투입한 데 따른 것이다. 양대 노총은 전날 “국민·주택은행 노조원들의 파업 농성장에 공권력을 투입하면 정권 퇴진투쟁에 나서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노총은 이날 성명에서 “국민·주택은행 노조원들의 파업투쟁은 정부의 일방적 강제적 은행합병에 맞선 생존권 사수를 위한 정당한 투쟁이었다”며 “정부가 공권력을 동원, 이를 짓밟은 것은 노동계를 짓밟겠다는 선전포고에 다름아니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도 성명에서 “우리나라처럼 노동자들을 무력으로 진압하면서 강제합병을 강행한 나라는 세계 어디에도 없다”면서 “세계시장 신뢰를 운운하며 은행노동자들의 파업을 강제진압한 것은 말도 안되는 논리”라고 밝혔다.
한편 노총은 27일 오후 3시 중앙위원회를 갖고 오는 29일 오후 2시 서울역 광장에서 ‘국정파탄 책임자처벌 전국대표자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정권퇴진투쟁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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