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풀 한국판매 냉장고 4만대 리콜

양문형 제품 ‘월풀·키친에이드’ 안전성 문제로 부품교체중

지역내일 2004-09-23 (수정 2004-09-23 오전 11:35:05)
세계적인 가전업체인 월풀사가 최근 6년간 한국에서 판매한 양문형냉장고 4만대를 대상으로 일부 부품의 문제점 때문에 대대적인 리콜을 실시하고 있다.
23일 관련업체에 따르면 월풀사는 ‘월풀’ 브랜드 및 ‘키친에이드’ 브랜드로 1997년부터 2003년까지 한국에서 판매된 양문냉장고 일부 제품에서 ‘아이스 디스팬서’의 전기 합선이나 이로 인한 화재 우려된다며 무료로 부품을 교체하는 서비스를 진행중이다.
월풀은 지난해말 이같은 문제를 확인하고, 본사의 전문가를 한국에 파견해 조사를 벌였으며, 지난 2월 본사 임원안전위원회 승인을 받아 3월 해당 지자체인 서울시에 최종 통보했다.
월풀은 그동안 판매 고객리스트를 위주로 부품교체작업을 해왔으나, 이달들어 일부 국내 언론매체를 통해 광고홍보를 벌이는 등 제품 구입고객들에게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있다.
홍보대행사측은 올해 1월부터 판매된 제품은 아무 이상이 없으며 지금까지 약 50% 제품의 부품을 교체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리콜 대상모델은 한국에서만 판매됐다”고 말했다. 부품교체대상이 되는 월풀 모델은 ‘4YED27DQFN’ 등 13개며, 키친에이드 모델은 ‘4KSRS27QFA’ 등 9개다.
한편 월풀 브랜드 국내 유통업체은 두산상사고, 키친에이드 브랜드 유통업체는 동양매직이다.

/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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