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2001년을 ‘환경지키기 원년의 해’로 정하고 보존과 개발의 조화를 통한 쾌적하고 살기좋은 안산 건설에 모든 역량을 펼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산시는 환경오염도시라는 인식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시화호를 살리기 위해 시민단체들과 함께 노력해 현재 시화호에는 천연기념물을 비롯한 50여종의 철새 수십만 마리가 날아오는 성과를 이룩했다.
그러나 아직도 환경오염도시라는 외부의 잘못된 인식과 악취 등으로 시민들의 피해 의식이 팽배해 있다고 보고 2001년을 ‘환경지키기 원년의 해’로 정해 환경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안산시는 시화호의 해양생태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정부의 개발위주 정책의 변경을 요구하고 경기도와 함께 구체적인 개발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안산천과 화정천을 물고기가 뛰어 놀 수 있는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고 자전거타기 생활화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산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애니메이션 산업, 벤처산업 등 환경친화적이며 고부가가치 천단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지키기 원년의 해 선포는 안산이 공해와 오염도시라는 과거의 이미지를 극복하고 미래지식산업도시와 환경도시로 거듭남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안산 송영택 기자 ytsong@naeil.com
안산시는 환경오염도시라는 인식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시화호를 살리기 위해 시민단체들과 함께 노력해 현재 시화호에는 천연기념물을 비롯한 50여종의 철새 수십만 마리가 날아오는 성과를 이룩했다.
그러나 아직도 환경오염도시라는 외부의 잘못된 인식과 악취 등으로 시민들의 피해 의식이 팽배해 있다고 보고 2001년을 ‘환경지키기 원년의 해’로 정해 환경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안산시는 시화호의 해양생태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정부의 개발위주 정책의 변경을 요구하고 경기도와 함께 구체적인 개발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안산천과 화정천을 물고기가 뛰어 놀 수 있는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고 자전거타기 생활화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산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애니메이션 산업, 벤처산업 등 환경친화적이며 고부가가치 천단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지키기 원년의 해 선포는 안산이 공해와 오염도시라는 과거의 이미지를 극복하고 미래지식산업도시와 환경도시로 거듭남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안산 송영택 기자 yt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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