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의회·행정위원회(위원장 박종원) 위원들은 업무추진비 등을 절약한 비용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위문품을 전달,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안산시의회 의회·행정위는 지난 달 30일 연말을 맞아 사할린 동포 고향마을 노인회, 평화의 집 등을 방문, 외로운 노인들과 어린이들에게 가래떡과 20㎏ 쌀 10가마 등 150여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지난 해 2월 영구귀국한 사할린 동포들은 가족들과 헤어져 고국에서 처음 맞는 새해지만 지역의 따뜻한 온정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의회·행정위원회 박종원 위원장은 2일 “아껴 쓰고 남은 업무추진비 등을 위원들끼리 식사해서 없애는 것보다 외롭게 사시는 분들을 위해 사용하자는 제안을 위원들이 모두 찬성, 위문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외롭고 어려운 이웃에게 마음이 전해져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조그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의회는 지난 추석에도 소년소녀 가장에게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등 불우이웃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안산 채 현 기자 hchai@naeil.com
안산시의회 의회·행정위는 지난 달 30일 연말을 맞아 사할린 동포 고향마을 노인회, 평화의 집 등을 방문, 외로운 노인들과 어린이들에게 가래떡과 20㎏ 쌀 10가마 등 150여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지난 해 2월 영구귀국한 사할린 동포들은 가족들과 헤어져 고국에서 처음 맞는 새해지만 지역의 따뜻한 온정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의회·행정위원회 박종원 위원장은 2일 “아껴 쓰고 남은 업무추진비 등을 위원들끼리 식사해서 없애는 것보다 외롭게 사시는 분들을 위해 사용하자는 제안을 위원들이 모두 찬성, 위문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외롭고 어려운 이웃에게 마음이 전해져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조그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의회는 지난 추석에도 소년소녀 가장에게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등 불우이웃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안산 채 현 기자 hchai@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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