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가장 청렴한 자치구로 뽑힌 송파구 이유택 구청장>“공무원은 부정유혹으로부터 자유로워야”

지역내일 2001-01-02 (수정 2001-01-03 오후 1:28:09)
지난해말 한국갤럽이 실시한 서울시의 반부패지수(공무원 청렴도) 조사에서 송파구가 종합 1위를
차지해 관심을 모았다.
‘부자구’는 ‘부패구’라는 일반의 인식을 바로 잡은데다 처음 반부패도 조사결과가 발표될 당시
제기됐던, '서울시가 야당구청장을 길들이려 하는 것이 아니냐'는 정치적 해석을 불식시켰다는 점에
서다.
“송파구청에 근무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갖고 공무원들이 부정의 유혹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고 있
습니다.”
송파구 이유택 구청장은 청렴도 종합 1위의 비결로 직장에 대한 소속 공무원들의 높은 자부심을
꼽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이와함께 민원사후평가제 등 제도적 장치와 송파구정에 대한 구민들의 신뢰와 호감이 공무원들의 청
렴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이 청장은 덧붙였다.
실제 송파구는 행정서비스를 경험한 민원인을 무작위로 선정해 담당자의 친절도 금품요구여부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으며 이같은 시책에 힘입어 시민단체들이 실시한 행정만족도 조사에서 여러차례
최우수구로 선정됐었다.
이 청장은 서울시의 이번 반부패도조사에 대해 “서울시가 시민들의 눈과 입을 통해 자치단체간 경
쟁을 유도하고 잘하는 구를 격려함으로써 자치구 행정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높게 평
가했다.
한편 서울시는 한국갤럽에 의뢰, 7개분야의 민원처리를 직접 경험한 시민 1만1525명에 전화를 걸어
반부패도 조사를 벌였으며 이중 건설공사 교통행정 세무 위생 주택건축 등 5개분야에 걸쳐 자치단
체간 비교평가를 실시했다.
송파구의 경우 교통행정 세무 건설공사 등 3개분야에서 단독 또는 공동 1위를 차지했다.
/ 송파 양순필 기자 soonpily@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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