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등급 기준 원점수 아니다

평가원, 표본채점 안해 … 첫 선택형 수능 때문

지역내일 2004-11-16 (수정 2004-11-17 오후 12:42:54)
올해도 수험생들은 수능 9등급제에 따른 자신의 영역별 등급을 지원 대학에 제출해 지원 자격기준 또는 최종합격기준 통과 여부를 판정받는다.
2005학년도 입시에서는 48개 대학이 수시2학기 모집에서 수능 성적의 ‘등급’을 최저 지원자격기준으로 활용한다.
수능 등급은 수능 직후 수험생들이 쉽게 추정할 수 있는 원점수 기준이 아니다. 전체 수험생들의 성적을 감안한 표준점수가 수능등급을 판단하는 기준이기 때문에 다음달 14일 성적표를 받을 때까지 정확한 점수는 알 수 없다.
입시기관들이 수능 후 내놓는 원점수 기준 등급은 표준점수로 환산하면 많이 달라질 수 있다. 이 때문에 수험생들은 성적표를 받기 전까지 모든 것을 지원전략을 세우기 위한 참고자료로만 생각하면 된다.
수능시험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도 올해부터 수능 성적표에 원점수가 표기되지 않기 때문에 수능 다음날 표본채점을 하지 않는다.
이처럼 수험생에게 나눠주는 성적표에 응시한 영역, 선택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만 표기되는 것은 제7차 교육과정에 따른 선택형 수능시험이 도입됐기 때문이다.
등급은 표준점수를 기준으로 상위 4%가 1등급, 다음 7%(누적 11%)가 2등급, 12%(누적 23%) 3등급, 17%(누적 40%) 4등급, 20%(누적 60%) 5등급, 17%(누적 77%) 6등급, 12%(누적 89%) 7등급, 7%(누적 96%) 8등급, 4%(누적 100%) 9등급으로 매겨진다.
각 등급간 경계점에 있는 동점자는 상위등급으로 기재된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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