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문화의 집 ‘마을스토리 보여주기’에서 골목, 친근하면서 오랜 세월이 느껴지는 단어다. 골목골목 누비며 뛰놀던 시절 또한 아득하다.
최근 광주 북구 문화의 집이 잊혀진 ‘골목’을 되살렸다. 97년 문을 연 ‘문화의 집’은 주민들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 개발, 전시, 체험을 제공해 왔다.
문화의 집은 최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을 소개하고 이웃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마을스토리보여주기’를 기획했다. 그 첫 번째 시도로 북구 중흥 3동 ‘어느 골목이야기’를 만들었다.
이곳 주부들과 초등학생 10여명은 7개월 동안 이 프로젝트에 참여, 골목의 모습과 이웃들의 생생한 삶을 담아냈다.
초등 1~2학년들은 기발한 시각으로 대형 골목 지도를 만들었다. 주부들은 골목의 이미지와 이웃들의 삶을 디지털 카메라에 담았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여성자(47)씨는 “우리 이웃민의 삶을 직접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참가 의미를 설명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11@naeil.com
최근 광주 북구 문화의 집이 잊혀진 ‘골목’을 되살렸다. 97년 문을 연 ‘문화의 집’은 주민들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 개발, 전시, 체험을 제공해 왔다.
문화의 집은 최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을 소개하고 이웃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마을스토리보여주기’를 기획했다. 그 첫 번째 시도로 북구 중흥 3동 ‘어느 골목이야기’를 만들었다.
이곳 주부들과 초등학생 10여명은 7개월 동안 이 프로젝트에 참여, 골목의 모습과 이웃들의 생생한 삶을 담아냈다.
초등 1~2학년들은 기발한 시각으로 대형 골목 지도를 만들었다. 주부들은 골목의 이미지와 이웃들의 삶을 디지털 카메라에 담았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여성자(47)씨는 “우리 이웃민의 삶을 직접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참가 의미를 설명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11@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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