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민 조사, 94%가 분리수거
시민들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것이 제일 필요하다 생각하고 있는 것으
로 조사됐다. 또 환경보호를 위해 쓰레기 분리수거를 제일 잘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은평구는 관내 구민 748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
다.
설문결과에 따르면 시민중 94%가 재활용품을 분리수거한다고 응답했다. 또 종이팩 건조후 분리수
거(92%), 음식찌꺼기 물기제거후 버리기(90%) 등이 뒤를 이어 '분리수거'가 시민들 사이에 정착된 것
으로 분석됐다.
반면 실천도가 낮은 항목으로는 쌀뜨물 설거지에 이용하기(34%), 세제구입시 인산함유율 확인하
기(50%), 물건구입시 환경마크 확인하기(59%) 등이었다.
시민들은 환경보호를 위해 어떤 행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88%가 대중교통을 이
용하는 것이라고 대답했으며 이어서 음식찌꺼기 남기지 않기(83%), 승용차 5분이상 정차시 엔진꺼
두기(69%), 건전지 분리수거(66%), 합성세제보다 비누사용하기(64%) 등을 꼽았다.
/장유진 기자 ujinny@naeil.com
안양시립도서관, 독서교실 운영
안양시 시립도서관은 관내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어린이겨울독서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독서교실은 안양지역 32개 초등학교 학교장 추천으로 192명을 선정, 만안·평촌·호계 등
3개 시립도서관에서 도서관 이용법, 도서선택법, 독후감작성법, 신문활용교육 등을 교육한다. 특
히, 시는 이번 교육을 수료한 학생 가운데 우수학생을 선발, 시장상과 국립중앙도서관장상을 수여하
고 도서상품권 등을 상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안양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시흥연성지구 교통 불편 해소
시흥시는 연성지구의 불합리한 버스노선체계로 주민 이용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하고 대대적인 노
선 정비 및 노선버스 신설, 증차을 통하여 이들의 민원을 적극 해결토록 하기 위한 새로운 노선체계
구축에 들어갔다.
시는 금년 3월말까지 현행 부천남부역 61번과 31-3번 버스를 통합하여 19대를 안산역에서 부천역까
지 7분 배차간격으로 운행토록 하는 노선 통합과 노선 연장을 병행 추진한다는 방침이라고 4일 발
표했다.
또한 영등포, 광명, 안양방향의 좌석버스를 신설하여 영등포역 방향 이용 시민에게 상당한 편리를 제
공하고 광명역 방향 2개 노선을 추가로 신설한다. 이밖에 정왕동에서 연성 1,2지구를 경유하는 신
규버스 노선을 신설하여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완전히 해소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흥 송영택 기자 ytsong@naeil.com
판교주민 또 ‘개발허용’시위
성남시가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방침을 수용해 판교지역의 건축허가제한을 1년 연장한데 반발, 판
교지역주민들이 헌법소원 행정심판 등 법적대응에 나서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판교개발추진위원회(위원장 김대진)는 4일 판교 낙생농협에서 추진위원 88명이 모여 총회를 열어
대책을 논의한 끝에 상시 비상대책위를 구성, 오는 8일 성남시청앞 집회를 시작으로 9일부터 도
청, 건교부, 민주당사 앞 시위와 낙생농협앞과 고속도로 주변에서의 상시적으로 시위를 벌이기로 결
의했다.
또 25년간 개발을 제한시킨 국가를 상대로 헌법소원을 제기하고, 건축허가제한조치를 1년 연장한
성남시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키로 했다.
/성남 백왕순 기자 wspaik@naeil.com
겨울 진객, 거제대구가 돌아왔다
겨울철 진객인 대구가 돌아오고 있다.
거제수협과 거제시에 따르면 90년 후반까지 거의 잡히지 않았던 대구가 계속되는 대구인공수정란
방류사업 등 자원확보 노력결과 최근들어 하루 평균 20여마리가 위판장에 올라오고 있다는 것.
거제도 장목, 외포 인근 진해만에서 12월부터 2월까지 주로 잡히던 거제산 대구는 고려시대때부터
임금에게 진상될 정도로 유명한 고급어종. 현재에도 4-5kg 한 마리당 20만원선에서 위판될 만큼 희
귀어종이다.
이에 따라 거제시는 장목면 관포리 박모씨 등 정치성 구획어업자 54명에게 금어기간네 대구 포획
금지 해제허가를 내주어 어민 소득향상에 나서고 있다.
한편 거제시와 거제수협은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생산한 3억 6000여 인공수정란을 지난 4일부터 1
월말까지 장목면 외포 해역에다 방류하는 사업을 벌여 대구 어자원확보에 나서고 있다.
/거제 원종태기자jtwon@naeil.com
시민들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것이 제일 필요하다 생각하고 있는 것으
로 조사됐다. 또 환경보호를 위해 쓰레기 분리수거를 제일 잘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은평구는 관내 구민 748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
다.
설문결과에 따르면 시민중 94%가 재활용품을 분리수거한다고 응답했다. 또 종이팩 건조후 분리수
거(92%), 음식찌꺼기 물기제거후 버리기(90%) 등이 뒤를 이어 '분리수거'가 시민들 사이에 정착된 것
으로 분석됐다.
반면 실천도가 낮은 항목으로는 쌀뜨물 설거지에 이용하기(34%), 세제구입시 인산함유율 확인하
기(50%), 물건구입시 환경마크 확인하기(59%) 등이었다.
시민들은 환경보호를 위해 어떤 행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88%가 대중교통을 이
용하는 것이라고 대답했으며 이어서 음식찌꺼기 남기지 않기(83%), 승용차 5분이상 정차시 엔진꺼
두기(69%), 건전지 분리수거(66%), 합성세제보다 비누사용하기(64%) 등을 꼽았다.
/장유진 기자 ujinny@naeil.com
안양시립도서관, 독서교실 운영
안양시 시립도서관은 관내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어린이겨울독서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독서교실은 안양지역 32개 초등학교 학교장 추천으로 192명을 선정, 만안·평촌·호계 등
3개 시립도서관에서 도서관 이용법, 도서선택법, 독후감작성법, 신문활용교육 등을 교육한다. 특
히, 시는 이번 교육을 수료한 학생 가운데 우수학생을 선발, 시장상과 국립중앙도서관장상을 수여하
고 도서상품권 등을 상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안양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시흥연성지구 교통 불편 해소
시흥시는 연성지구의 불합리한 버스노선체계로 주민 이용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하고 대대적인 노
선 정비 및 노선버스 신설, 증차을 통하여 이들의 민원을 적극 해결토록 하기 위한 새로운 노선체계
구축에 들어갔다.
시는 금년 3월말까지 현행 부천남부역 61번과 31-3번 버스를 통합하여 19대를 안산역에서 부천역까
지 7분 배차간격으로 운행토록 하는 노선 통합과 노선 연장을 병행 추진한다는 방침이라고 4일 발
표했다.
또한 영등포, 광명, 안양방향의 좌석버스를 신설하여 영등포역 방향 이용 시민에게 상당한 편리를 제
공하고 광명역 방향 2개 노선을 추가로 신설한다. 이밖에 정왕동에서 연성 1,2지구를 경유하는 신
규버스 노선을 신설하여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완전히 해소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흥 송영택 기자 ytsong@naeil.com
판교주민 또 ‘개발허용’시위
성남시가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방침을 수용해 판교지역의 건축허가제한을 1년 연장한데 반발, 판
교지역주민들이 헌법소원 행정심판 등 법적대응에 나서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판교개발추진위원회(위원장 김대진)는 4일 판교 낙생농협에서 추진위원 88명이 모여 총회를 열어
대책을 논의한 끝에 상시 비상대책위를 구성, 오는 8일 성남시청앞 집회를 시작으로 9일부터 도
청, 건교부, 민주당사 앞 시위와 낙생농협앞과 고속도로 주변에서의 상시적으로 시위를 벌이기로 결
의했다.
또 25년간 개발을 제한시킨 국가를 상대로 헌법소원을 제기하고, 건축허가제한조치를 1년 연장한
성남시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키로 했다.
/성남 백왕순 기자 wspaik@naeil.com
겨울 진객, 거제대구가 돌아왔다
겨울철 진객인 대구가 돌아오고 있다.
거제수협과 거제시에 따르면 90년 후반까지 거의 잡히지 않았던 대구가 계속되는 대구인공수정란
방류사업 등 자원확보 노력결과 최근들어 하루 평균 20여마리가 위판장에 올라오고 있다는 것.
거제도 장목, 외포 인근 진해만에서 12월부터 2월까지 주로 잡히던 거제산 대구는 고려시대때부터
임금에게 진상될 정도로 유명한 고급어종. 현재에도 4-5kg 한 마리당 20만원선에서 위판될 만큼 희
귀어종이다.
이에 따라 거제시는 장목면 관포리 박모씨 등 정치성 구획어업자 54명에게 금어기간네 대구 포획
금지 해제허가를 내주어 어민 소득향상에 나서고 있다.
한편 거제시와 거제수협은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생산한 3억 6000여 인공수정란을 지난 4일부터 1
월말까지 장목면 외포 해역에다 방류하는 사업을 벌여 대구 어자원확보에 나서고 있다.
/거제 원종태기자jtw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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