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내달 초 저소득층 시민에게 음식을 무료로 나눠주는 푸드마켓을 양천구에 추가로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내달 2일 문을 열게될 양천구 푸드마켓은 전국에서 두 번째다. 지난 해 3월 도봉구 창동의 서울푸드마켓이 전국 최초로 문을 열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자, 푸드마켓 이용자의 폭을 넓히기 2호점을 만든 것.
푸드마켓이란 일반 시민이나 식품 생산업체가 기탁한 음식을 생활이 어려운 시민들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는 나눔의 공간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저소득 시민들이 이용자이며 회원제로 운영한다.
양천구 자원봉사센터 1층에 문을 여는 양천구 푸드마켓은 강서대로변, 지하철 2호선 신정4거리역에 위치해 이용이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인근에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이 있어 기탁식품을 확보하기에 좋은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다.
양천구 푸드마켓은 양천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직영으로 운영하게 된다.
서울시는 양천구를 시작으로, 오는 2005년까지 2개소의 푸드마켓을 추가로 설치해 총 4개소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저소득 주민이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4개 권역별로 1개소씩 설치한다는 것.
서울시 사회과 이해돈 과장은 “창동의 경우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해 하루 평균 100여명이 이용했으며, 등록회원 수만 5만명이 넘는다”고 말했다. 기탁 물품도 10월말 현재 5억6500만원어치로 이미 작년 2억9200만원의 2배에 달했다.
푸드마켓에 물품이나 후원금을 내려면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걸면 된다.
창동점 (02)907-1377, 신정점 (02)2644-4750. 푸드마켓 회원이 되려면 의료급여증과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김병량 기자 brkim@naeil.com
내달 2일 문을 열게될 양천구 푸드마켓은 전국에서 두 번째다. 지난 해 3월 도봉구 창동의 서울푸드마켓이 전국 최초로 문을 열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자, 푸드마켓 이용자의 폭을 넓히기 2호점을 만든 것.
푸드마켓이란 일반 시민이나 식품 생산업체가 기탁한 음식을 생활이 어려운 시민들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는 나눔의 공간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저소득 시민들이 이용자이며 회원제로 운영한다.
양천구 자원봉사센터 1층에 문을 여는 양천구 푸드마켓은 강서대로변, 지하철 2호선 신정4거리역에 위치해 이용이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인근에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이 있어 기탁식품을 확보하기에 좋은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다.
양천구 푸드마켓은 양천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직영으로 운영하게 된다.
서울시는 양천구를 시작으로, 오는 2005년까지 2개소의 푸드마켓을 추가로 설치해 총 4개소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저소득 주민이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4개 권역별로 1개소씩 설치한다는 것.
서울시 사회과 이해돈 과장은 “창동의 경우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해 하루 평균 100여명이 이용했으며, 등록회원 수만 5만명이 넘는다”고 말했다. 기탁 물품도 10월말 현재 5억6500만원어치로 이미 작년 2억9200만원의 2배에 달했다.
푸드마켓에 물품이나 후원금을 내려면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걸면 된다.
창동점 (02)907-1377, 신정점 (02)2644-4750. 푸드마켓 회원이 되려면 의료급여증과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김병량 기자 br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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