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산악연맹이 지방 산악단체로는 세계최초로 최단기간 7개월만에 세계 6대주 최고봉을 등정하
는데 성공했다.
충북산악연맹은 지난 31일 오전 1시 50분(한국시간) 충북산악연맹(회장 남기창) 충북밀레니엄 원정
대는 6대주 최고봉 등정 목표의 마지막 산인 남미대륙 아콩카구아(6959m) 정상에 서병란 원정대장
등 3명이 깃발을 꽂았다고 전해왔다고 8일 밝혔다.
밀레니엄 원정대가 6대주 최고봉 등정에 나선 것은 지난해 5월 20일. 전원 등반의 성과를 거둔 북미
대륙 매킨리(6194m)를 선두로 유럽대륙 엘브루즈(5642m), 오세니아대륙 칼츠텐츠(5030m), 아프리카대
륙 킬리만자로(5895m), 아시아대륙 에베레스트(8848m)를 모두 등정했다. 원정대는 “계속되는 악천
후와 뮬라(당나귀)가 황석연(29) 연춘흠(24) 대원의 텐트를 덮치는 바람에 생사가 위험했던 고비를
극복하면서 정상을 정복한 만큼 기쁨이 더 크다”고 등반과정을 전해왔다.
충북도와 충북산악연맹은 원정대가 귀국하는 오는 13일에 맞춰 대대적인 환영행사를 열 계획이다.
청주 박성희 기자 shpark@naeil.com
는데 성공했다.
충북산악연맹은 지난 31일 오전 1시 50분(한국시간) 충북산악연맹(회장 남기창) 충북밀레니엄 원정
대는 6대주 최고봉 등정 목표의 마지막 산인 남미대륙 아콩카구아(6959m) 정상에 서병란 원정대장
등 3명이 깃발을 꽂았다고 전해왔다고 8일 밝혔다.
밀레니엄 원정대가 6대주 최고봉 등정에 나선 것은 지난해 5월 20일. 전원 등반의 성과를 거둔 북미
대륙 매킨리(6194m)를 선두로 유럽대륙 엘브루즈(5642m), 오세니아대륙 칼츠텐츠(5030m), 아프리카대
륙 킬리만자로(5895m), 아시아대륙 에베레스트(8848m)를 모두 등정했다. 원정대는 “계속되는 악천
후와 뮬라(당나귀)가 황석연(29) 연춘흠(24) 대원의 텐트를 덮치는 바람에 생사가 위험했던 고비를
극복하면서 정상을 정복한 만큼 기쁨이 더 크다”고 등반과정을 전해왔다.
충북도와 충북산악연맹은 원정대가 귀국하는 오는 13일에 맞춰 대대적인 환영행사를 열 계획이다.
청주 박성희 기자 sh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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