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과 미국, 호주 등 기독교 문화권에서 이슬람계 국민들에 대한 폭력이나 살인행위로 국민들간 분열과 반목이 깊어지자 정부차원의 크리스마스 ‘탈종교화’를 통한 국민통합 움직임이 한창이다. ▶관련기사 7면
호주의 일부 초등학교에서는 올해부터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인사 대신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라고 인사하는 법을 가르쳤다. 연말학예회에서 캐럴은 금지하거나 크리스마스 느낌이 안 나도록 가사를 고친다. 크리스마스 선물교환도 ‘우정의 날’로 이름이 바뀌었고 산타클로스 출입을 금지시킨 유치원도 등장했다.
영국은 정부기관 발송 연하장에서 크리스마스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프랑스에서는 정부나 시민단체의 ‘탈종교화’에 영향을 받은 라니중학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크리스마스트리와 연례행사를 하지 않기로 했다.
미국도 정부가 이를 강력히 추진중이다. ‘크리스마스트리’ 대신 ‘커뮤니티트리’란 이름이 등장했고, 메사추세츠 시장은 ‘크리스마스 파티’란 단어를 보도자료에 넣었다가 취소했다.
백화점에서는 고객에게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인사를 건네지 말도록 직원들을 교육시킨다.
크리스마스는 더 이상 기독교인들만의 종교적 축제라기보다 누구나 즐기는 연말의 축제로 바뀌고 있다.
/윤명지 이지혜 리포터
호주의 일부 초등학교에서는 올해부터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인사 대신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라고 인사하는 법을 가르쳤다. 연말학예회에서 캐럴은 금지하거나 크리스마스 느낌이 안 나도록 가사를 고친다. 크리스마스 선물교환도 ‘우정의 날’로 이름이 바뀌었고 산타클로스 출입을 금지시킨 유치원도 등장했다.
영국은 정부기관 발송 연하장에서 크리스마스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프랑스에서는 정부나 시민단체의 ‘탈종교화’에 영향을 받은 라니중학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크리스마스트리와 연례행사를 하지 않기로 했다.
미국도 정부가 이를 강력히 추진중이다. ‘크리스마스트리’ 대신 ‘커뮤니티트리’란 이름이 등장했고, 메사추세츠 시장은 ‘크리스마스 파티’란 단어를 보도자료에 넣었다가 취소했다.
백화점에서는 고객에게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인사를 건네지 말도록 직원들을 교육시킨다.
크리스마스는 더 이상 기독교인들만의 종교적 축제라기보다 누구나 즐기는 연말의 축제로 바뀌고 있다.
/윤명지 이지혜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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