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진단]3월 선물 이점 부각될 가능성

선물시황

지역내일 2004-12-28 (수정 2004-12-28 오전 11:33:07)
현/선물 시장 모두 12월 중 최저 거래대금을 기록하는 가운데 3월 선물은 110.95P(-0.30P)로 마감, 5일선 아래로 내려왔다. 전주말 미국 주식 시장의 휴장으로 크게 변동할 재료가 부족한 가운데 투자자들이 관망 자세를 취하며 전주에 비해 3월 선물의 저가는 상승하고 고가는 하락하며 의미있는 움직임을 나타내지 못했다. 차익거래매수가 774억원 유입됐으나 외국인의 현물 매도(554억원) 또는 비차익거래 매도(314억원) 등과 상쇄되며 개장 초의 코스피 상승 시도가 무산됐다.
금일은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주식을 매수해야만 하는 마지막 날이나 이미 배당 투자가 진행되어 왔다는 점에서 배당을 받기 위한 기관들의 주식 매수가 시장에 영향을 줄 정도로 많을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29일 예정인 배당락이 시장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은데 2003년과 2001년에는 배당락 전일까지 주식시장이 소강상태를 나타내다 배당락일이 상승의 전환점으로 작용한 바 있어 이번에도 배당락일이 상승의 전환점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계속 주식할 필요가 있다. 2002년만 배당락일을 전후로 코스피의 하락세가 이어졌는데 2002년 배당락일에 코스피200이 83.72P(-1.87P)로 하락했으나 3월 선물은 83.85P(-0.10P)로 마감되며 하락 폭이 미미했다. 그 이유는 배당락으로 3월 선물의 베이시스가 배당락 전일 ­1.64P에서 +0.13P로 1.77P가 개선되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최근 3년 중 2001년과 2003년에는 배당락에도 현금배당 만큼 주가가 하락하지 않고 오히려 코스피가 상승하였고, 2002년에는 현금 배당 정도 만큼 코스피가 하락했으나 3월 선물은 거의 하락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금일까지는 코스피200 현물보다는 3월 선물 매수에 더 이점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고영훈 교보증권 투자전략부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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