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4일 국회 감사청구에 따라 5일부터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회는 지난해 12월 9일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 해양수산부로부터 매년 정부출연금 형식으로 대규모 예산(02년 300억원, 03년 400억원, 04년 700억원)을 지원받아 방만하게 집행하는 등 운영상의 문제점이 있어 감사가 필요하다’는 감사청구를 한 바 있다.
감사원은 건설·물류감사국 소속 감사요원 9명으로 구성된 감사반을 투입, 5일부터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의 운영실태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은 부산항 운영업무가 부산항만공사로 이관됨에 따라 주 수입원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감사원은 “공단의 조직 및 인력 조정, 예산편성 및 집행 등 재정 운영 상태, 컨테이너 부두개발 및 관리 실태 등 업무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찾아 개선방안을 강구할 것”이라며 “이번 감사를 통해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준기 기자 jknam@naeil.com
국회는 지난해 12월 9일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 해양수산부로부터 매년 정부출연금 형식으로 대규모 예산(02년 300억원, 03년 400억원, 04년 700억원)을 지원받아 방만하게 집행하는 등 운영상의 문제점이 있어 감사가 필요하다’는 감사청구를 한 바 있다.
감사원은 건설·물류감사국 소속 감사요원 9명으로 구성된 감사반을 투입, 5일부터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의 운영실태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은 부산항 운영업무가 부산항만공사로 이관됨에 따라 주 수입원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감사원은 “공단의 조직 및 인력 조정, 예산편성 및 집행 등 재정 운영 상태, 컨테이너 부두개발 및 관리 실태 등 업무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찾아 개선방안을 강구할 것”이라며 “이번 감사를 통해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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