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만6000가구 동시분양

내년 4월 상용서비스 … 각 사 1조대 투자 전망

지역내일 2005-02-15 (수정 2005-02-15 오전 11:45:11)
내달 전국에서 동시분양을 통해 공급되는 아파트는 모두 4개 지구에서 1만7000여 가구. 전체 공급물량의 34%를 차지할 정도다.
각 업체와 부동산정보업체 등에 따르면 오는 3월중 서울과 인천, 동탄신도시(3차)와 양산신도시에서 총 27개단지 2만여 가구 가운데 1만6000여 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내달 분양되는 아파트는 모두 104개 단지 5만2000여 가구(주상복합, 임대 등 모두 포함). 이중 일반분양은 5만2000여 가구다.
◆서울 2차 동시분양=서울은 연초 예정됐던 물량이 대부분 4월 이후로 연기되면서 예정보다 400여가구가 줄어든 3개 단지, 120여가구 정도가 선보인다. 일부 유망단지가 다음차수로 일정을 연기해 예상보다 분양가구수가 크게 감소했다.
동작구 사당동에서는 금강종합건설이 31, 42평형 111가구 중 6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오는 28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거쳐 내달 7일부터 청약접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인천 1차 동시분양=인천지역에서는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만 4곳이 한꺼번에 쏟아질 전망이다.
총 8개 단지 1만1233가구가 공급되는 인천 동시분양 일반분양 가구수는 6795가구.
분양단지 중에는 남구 주안동 주안주공재건축 단지(총 3160가구 중 780가구 일반분양, 벽산ㆍ풍림 공동사업)와 부평구 산곡동 한양1단지 재건축(1365가구 중 680가구 일반분양, 금호ㆍ이수 공동사업) 등이 눈에 띈다.
◆동탄 3차 동시분양=3월 동탄 3차 동시분양에 포스코건설이 불참하는 대신 나머지 회사는 예정대로 참여하기로 했다.
지난 2차 동시분양에서 시행사 이중계약 문제로 분양이 연기됐던 3-5블록의 사업권을 확보한 서해종합건설도 동시분양 참여의사를 밝히고 건교부와 협의 중이다.
서해종합건설이 참여할 경우 7개사가 동시 분양할 물량은 임대아파트 4개 단지 2916가구, 일반아파트 4개 단지 2565가구 등 총 5481가구에 이른다.
◆양산 물금지구=경남 양산신도시에선 우남종합건설, 효성, 반도, 고려개발, 일신건영 등 5개 업체가 3월 초 3686가구를 동시분양한다.
견본주택은 3월 4일쯤 문을 열 예정이다. 당초 2월 분양예정이었지만 설 연휴 때문에 시기가 조정됐다. 30평형대가 주류를 이루며 평당 분양가는 550만∼600만원 수준으로 결정된 예정이다.
양산신도시는 지난해 투기과열지구 분양권 전매 완화조치로 계약 후 1년이 지나면 전매가 가능하다. 323만평 규모 양산신도시는 아파트 4만여 가구가 들어서며 2010년이면 입주가 완료된다.

/성홍식 기자 hss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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