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2 km 속보로 발기부전 예방<351/

지역내일 2000-09-20
하루에 200칼로리만 활발한 육체활동으로 소모하면 발기부전의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0칼로리는 빠른 걸음으로 2마일(약 3.2km) 정도 걸으면 연소된다.
미국 뉴잉글랜드연구소의 캐롤 더비 박사가 메사추세츠주 남성 노화 연구의 일환으로 약 600명의 남성들을 대상으로 추적 조사한 결과 밝혀진 것. 연구팀은 조사중 규칙적인 운동을 시작했거나 처음부터 운동을 계속해 온 사람에게서 발기부전이 훨씬 적게 발생했다고 밝혔다.
40-70세의 건강한 남성을 8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 비활동적인 남성의 31%에서 발기부전이 일어난 반면 활동적인 사람에게서는 9%밖에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규칙적으로 실시한 운동에 따라 발기부전의 발생율도 차이가 있었는데 일반적으로 과격한 운동일수록 발생율 감소폭도 컸다고 한다. 연구팀은 하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더 깊은 연구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만 체질일수록 발기부전 발생이 많았으며 과음·과흡연자에게서 발기부전이 빈발했다.
특히 음주·흡연자에게서 발기부전이 발생할 경우에는 술이나 담배를 끊더라도 발기부전이 회복되지 않는 환자가 대부분이었다.
연구팀은 이 같은 사실을 비뇨기과학회지 최근호에 발표하고 운동으로 인해 심혈관질환이 감소함으로써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것이 발기부전을 줄이는 주원인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자료: 약사공론)
김미경 리포터 mikigol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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