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공영주차장 설치로 학교재정확보

서울시교육청, 학교 신축·재건축공사때 추진

지역내일 2005-03-04 (수정 2005-03-04 오후 1:17:44)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 중구청은 최근 청계천 흥인동 일대의 주차난 완화를 위해 성동공업고등학교 지하에 공영주차장을 건립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중구청은 성동공고 재건축을 지원하는 대신 인근 지역의 극심한 주차난을 해소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과 중구청은 매연 및 소음을 줄이기 위한 저감시설을 지하주차장내에 설치해 유해환경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로 했다.
또한 도심지에 위치한 성동공고는 지하공영주차장에서 연간 2억원의 순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장학금, 급식비 지원 등 교육복지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실험실습기자재 구입, 교육환경개선 등 실업계 특성화사업의 재원으로도 사용되는 등 학교자체에서 교육내실화를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교육청은 학교 지하주차장 사업을 학교 신축 및 재건축공사와 함께 시행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추진 중인 학교 지하 공영주차장은 현재 사업이 완료돼 운영 중인 곳이 7개교, 설계 또는 공사 중인 곳이 17개교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적 활용에 한계가 있는 학교 지하부지를 주차장으로 개발해 학교주변의 학생통학로 안전확보, 교직원 주차공간 확보, 주차수익금으로 학교를 지원한다는 복안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지방자치단체는 주차장 부지매입비용 절약, 지역주민의 주차공간 확보, 주차장 수익의 교육투자로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