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 중구청은 최근 청계천 흥인동 일대의 주차난 완화를 위해 성동공업고등학교 지하에 공영주차장을 건립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중구청은 성동공고 재건축을 지원하는 대신 인근 지역의 극심한 주차난을 해소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과 중구청은 매연 및 소음을 줄이기 위한 저감시설을 지하주차장내에 설치해 유해환경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로 했다.
또한 도심지에 위치한 성동공고는 지하공영주차장에서 연간 2억원의 순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장학금, 급식비 지원 등 교육복지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실험실습기자재 구입, 교육환경개선 등 실업계 특성화사업의 재원으로도 사용되는 등 학교자체에서 교육내실화를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교육청은 학교 지하주차장 사업을 학교 신축 및 재건축공사와 함께 시행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추진 중인 학교 지하 공영주차장은 현재 사업이 완료돼 운영 중인 곳이 7개교, 설계 또는 공사 중인 곳이 17개교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적 활용에 한계가 있는 학교 지하부지를 주차장으로 개발해 학교주변의 학생통학로 안전확보, 교직원 주차공간 확보, 주차수익금으로 학교를 지원한다는 복안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지방자치단체는 주차장 부지매입비용 절약, 지역주민의 주차공간 확보, 주차장 수익의 교육투자로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이번 협약으로 중구청은 성동공고 재건축을 지원하는 대신 인근 지역의 극심한 주차난을 해소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과 중구청은 매연 및 소음을 줄이기 위한 저감시설을 지하주차장내에 설치해 유해환경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로 했다.
또한 도심지에 위치한 성동공고는 지하공영주차장에서 연간 2억원의 순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장학금, 급식비 지원 등 교육복지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실험실습기자재 구입, 교육환경개선 등 실업계 특성화사업의 재원으로도 사용되는 등 학교자체에서 교육내실화를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교육청은 학교 지하주차장 사업을 학교 신축 및 재건축공사와 함께 시행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추진 중인 학교 지하 공영주차장은 현재 사업이 완료돼 운영 중인 곳이 7개교, 설계 또는 공사 중인 곳이 17개교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적 활용에 한계가 있는 학교 지하부지를 주차장으로 개발해 학교주변의 학생통학로 안전확보, 교직원 주차공간 확보, 주차수익금으로 학교를 지원한다는 복안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지방자치단체는 주차장 부지매입비용 절약, 지역주민의 주차공간 확보, 주차장 수익의 교육투자로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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