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통합전산망 가입 유도

지역내일 2005-03-11
금융감독원은 10일 “저축은행업계의 비효율적이고 낙후된 전산환경을 개선, 비용을 절감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저축은행중앙회가 운영하는 통합전산망 가입을 연차적으로 유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의 이같은 방침은 일부 저축은행들이 전산조작을 통해 불법행위를 일삼고있는 것과 무관치 않다.
통합전산망에 가입하지 않은 서울 H저축은행은 최근 휴폐업 업체에 대한 대출을 정상여신으로 분류하는 방식으로 전산을 조작, 부실을 은폐한 사실이 적발돼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올 3월 현재 113개 상호저축은행중 통합전산망에 가입한 곳은 63개사에 불과하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통합전산망에 가입하면 연간 전산망 운영비용이 4억3300만원에 불과하지만 자체 전산망을 사용하면 13억9200만원이나 소요돼 비용절감의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통합전산망에 가입하지 않은 50개 저축은행중 34개사에 대해 내년말까지 통합전산망 가입을 유도하고 나머지 16개사는 오는 2008년까지 가입을 완료시킨다는 방침이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