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 동북부지역(중구 운북동) 89만평이 ''복합레저단지''로 개발된다.
인천도시개발공사는 1일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경제자유구역인 영종지구내 운북동 89만평에 대한 ''운북복합레저단지 개발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 단지의 기본 컨셉은 ''사람과 문화가 자유롭게 교역하는 장벽없는 문화교역 중심지''를 지향한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중국문화를 체험하고 대중국 비즈니스를 할 수 있으며 주거와 골프 등 레저를 즐길 수 있는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공사는 크게 세가지 테마로 공간을 구상했다. ''레지던스 차이나''에는 해변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씨빌리지, 관광어촌, 현 주민들의 이주단지가 조성된다. ''컴플렉스 차이나''에는 컨벤션센터와 업무 상업시설, 골프장과 어우러진 주거단지가 들어선다. ''파크 차이나''에는 차이나 몰, 중국 전통정원, 라쿠아돔(대형 수족관) 등 레저단지와 공원으로 꾸밀 계획이다.
토지은 상업용지 12만7000평(14.2%), 주택용지 18만5000평(20.7%), 골프장 13만평(14.5%) 도로.학교.공원 등 도시계획시설 45만4500평(50.6%)으로 활용된다.
단지조성사업비는 총 8900억원으로 예상되며 외자를 포함한 민자로 조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인천시는 지난해 4월 중국중화총상회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공사는 올해 말까지 보상을 끝내고 내년 6월쯤 공사에 착공, 2008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인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인천도시개발공사는 1일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경제자유구역인 영종지구내 운북동 89만평에 대한 ''운북복합레저단지 개발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 단지의 기본 컨셉은 ''사람과 문화가 자유롭게 교역하는 장벽없는 문화교역 중심지''를 지향한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중국문화를 체험하고 대중국 비즈니스를 할 수 있으며 주거와 골프 등 레저를 즐길 수 있는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공사는 크게 세가지 테마로 공간을 구상했다. ''레지던스 차이나''에는 해변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씨빌리지, 관광어촌, 현 주민들의 이주단지가 조성된다. ''컴플렉스 차이나''에는 컨벤션센터와 업무 상업시설, 골프장과 어우러진 주거단지가 들어선다. ''파크 차이나''에는 차이나 몰, 중국 전통정원, 라쿠아돔(대형 수족관) 등 레저단지와 공원으로 꾸밀 계획이다.
토지은 상업용지 12만7000평(14.2%), 주택용지 18만5000평(20.7%), 골프장 13만평(14.5%) 도로.학교.공원 등 도시계획시설 45만4500평(50.6%)으로 활용된다.
단지조성사업비는 총 8900억원으로 예상되며 외자를 포함한 민자로 조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인천시는 지난해 4월 중국중화총상회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공사는 올해 말까지 보상을 끝내고 내년 6월쯤 공사에 착공, 2008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인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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