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법인수 2년만에 5천개 돌파

서비스업종 2919개 설립 … 서민형 창업 늘어난 듯

지역내일 2005-02-17
지난 1월 새롭게 설립된 법인숫자가 모두 5016개로 지난 2003년 1월 이후 2년만에 5000개를 넘어섰다.
중소기업청은 18일 ‘2005년 1월중 신설법인 동향’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1월의 신설법인은 지난해 같은 기간 4069개와 2004년 12월 3986개에 비해 각각 23.3%, 25.8% 증가했다.
특히 서비스업종이 한달동안 2919개가 설립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4%가 증가하는 등 전체 창업을 주도했다.
업종별 비중은 서비스업 58.2%, 제조업 21.2%, 건설 및 설비업 19.8%를 차지했다.
세부업종별로는 사업서비스업(32.3%), 오락·문화 및 운동 관련서비스업(19.5), 도매 및 소매업(18.8%), 교육서비스업(18.2%) 등으로 집계됐다.
건설 및 설비업의 전기가스 및 수도사업, 건설업 등이 모두 큰폭으로 증가해 경우 총 992개 법인이 설립됐다. 지난해 635개보다 무려 56.2%가 늘어난 수치다.
제조업은 총 1063개가 설립돼 지난해 973개보다 9.2% 늘어났으며 기계금속업(27.6%), 음․식료품업(17.1%), 전기․전자및정밀기기제조업(11.8%), 목재·가구 및 종이제품(8.1%)등이 증가했다. 그러나 섬유및가죽(△17.2%), 자동차및운송장비(△2.6%)등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지난해와 비교해 울산과 전남지역이 각각 92.7%, 92.5% 창업이 늘었으며 강원지역과 전북지역도 66.7%와 62.6%의 증가세를 보였다.
그러나 서울과 부산 등 8대 대도시의 창업 비중은 59.0%, 수도권 비중은 62.6로 지난해 12월과 비교해 감소했다.
특히 1월중 부도법인은 190개(잠정치)로 부도법인 대비 신설법인 배율은 역대 최고치인 26.4를 기록해 지난 1998년 연간 평균 26 이상을 기록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신설법인 증가에 대한 구체적 분석을 실시하지 않았지만 본격적인 경기회복 신호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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