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 사업비전 달성을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과제와 목표의 하나로, 자발적 의지에 따라 판단하고 움직이는 고효율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박병엽 팬택계열 부회장은 29일 창립 14주년을 맞아 ‘임직원 각자가 업무 추진방향을 스스로 결정하려는 자세를 갖출 것’을 요구했다.
박 부회장은 이날 6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새로운 1등 구현을 통한 글로벌 톱5 도약을 다짐하는 기념행사’에서 “이 같은 자발적 자세에 따른 고효율 시스템을 구축하려면 마케팅 상품기획 연구소 공장 영업 등 모든 조직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팀간 부문간 계열사간 정보공유를 통해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선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부회장은 특히 “실무 과·차장과 팀장선에서 책임지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권한을 하부로 대폭 위양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 부회장의 이 같은 주문은 최근 급변하는 휴대폰시장에 대한 위기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박 부회장은 이날 기념식사에서 ‘불안정한 환율’과 ‘한반도의 외교문제’와 함께 ‘포화에 이른 국내외 시장’으로 인해 과거와 비교할 수 없는 어려운 때라고 지적했다.
박 부회장은 이에 대한 대응을 위해 자발적 의지에 기반한 고효율 시스템 구축 이외에 △환경변화에 대한 체계적인 준비 △위기의식의 공유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팬택계열은 기업위상을 제고하고 계열비전인 ‘존경받는 기업’의 달성을 격려하기 위해 ‘연구개발 챔피언’, ‘경영혁신 챔피언’으로 선정된 직원들에게 ‘팬택인상’을 시상했다.
/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
박병엽 팬택계열 부회장은 29일 창립 14주년을 맞아 ‘임직원 각자가 업무 추진방향을 스스로 결정하려는 자세를 갖출 것’을 요구했다.
박 부회장은 이날 6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새로운 1등 구현을 통한 글로벌 톱5 도약을 다짐하는 기념행사’에서 “이 같은 자발적 자세에 따른 고효율 시스템을 구축하려면 마케팅 상품기획 연구소 공장 영업 등 모든 조직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팀간 부문간 계열사간 정보공유를 통해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선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부회장은 특히 “실무 과·차장과 팀장선에서 책임지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권한을 하부로 대폭 위양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 부회장의 이 같은 주문은 최근 급변하는 휴대폰시장에 대한 위기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박 부회장은 이날 기념식사에서 ‘불안정한 환율’과 ‘한반도의 외교문제’와 함께 ‘포화에 이른 국내외 시장’으로 인해 과거와 비교할 수 없는 어려운 때라고 지적했다.
박 부회장은 이에 대한 대응을 위해 자발적 의지에 기반한 고효율 시스템 구축 이외에 △환경변화에 대한 체계적인 준비 △위기의식의 공유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팬택계열은 기업위상을 제고하고 계열비전인 ‘존경받는 기업’의 달성을 격려하기 위해 ‘연구개발 챔피언’, ‘경영혁신 챔피언’으로 선정된 직원들에게 ‘팬택인상’을 시상했다.
/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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