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맥닐리 썬마이크로 회장은 한국의 소프트웨어 시장에 대한 평가를 내려달라는 질문에 “솔직히 이야기 하면 한국은 마이크로소프트에 너무 의존적”이라고 일침을 놨다.
한국의 소프트웨어 시장 및 기술개발 환경이 지나치게 마이크로소프트(MS)에 집중돼 있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맥날리 회장은 “한국 소프트웨어 시장은 웹 서비스 기반으로 가야 한다”며 “한국의 시장 상황은 자바 기반을 100%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을 아직 갖출 정도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는 한국의 가능성에 대해 “한국은 새로운 기술을 수용하는 자세가 그 어느 곳보다 적극적”이라며 “잘 갖추어진 IT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술발전을 위한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졌다”고 말했다.
맥닐리 회장은 이어 “썬은 IT발전을 위한 한국정부 요청에 적극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며 “IT산업에 대한 투자뿐만 아니라 기업 및 관련 단체와의 협력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리서치 연구 센터가 7만5000여명에 달하는 한국 자바 프로그래머들의 근거지가 될 것”이라며 “한국 IT산업 및 이동통신사업 전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스콧 맥닐리 회장은 이날 연구소 개설에 앞서 오전에는 김진표 교육부총리를 만나 실업계 고교에 미래 IT인재 양성을 위해 20억원 상당의 실습실 구축 및 시스템을 기증했으며 대한상공회의소 오찬 강연회에 참석, ‘혁신의 열쇠’를 주제로 강연하는 등 바쁜 방한 일정을 소화했다.
스콧 회장은 또 리서치 센터 개소식을 마친 뒤 삼성전자를 방문해 향후 협력 관계에 대해 논의했으며 7일 오전 출국한다.
/오승완 기자
한국의 소프트웨어 시장 및 기술개발 환경이 지나치게 마이크로소프트(MS)에 집중돼 있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맥날리 회장은 “한국 소프트웨어 시장은 웹 서비스 기반으로 가야 한다”며 “한국의 시장 상황은 자바 기반을 100%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을 아직 갖출 정도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는 한국의 가능성에 대해 “한국은 새로운 기술을 수용하는 자세가 그 어느 곳보다 적극적”이라며 “잘 갖추어진 IT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술발전을 위한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졌다”고 말했다.
맥닐리 회장은 이어 “썬은 IT발전을 위한 한국정부 요청에 적극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며 “IT산업에 대한 투자뿐만 아니라 기업 및 관련 단체와의 협력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리서치 연구 센터가 7만5000여명에 달하는 한국 자바 프로그래머들의 근거지가 될 것”이라며 “한국 IT산업 및 이동통신사업 전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스콧 맥닐리 회장은 이날 연구소 개설에 앞서 오전에는 김진표 교육부총리를 만나 실업계 고교에 미래 IT인재 양성을 위해 20억원 상당의 실습실 구축 및 시스템을 기증했으며 대한상공회의소 오찬 강연회에 참석, ‘혁신의 열쇠’를 주제로 강연하는 등 바쁜 방한 일정을 소화했다.
스콧 회장은 또 리서치 센터 개소식을 마친 뒤 삼성전자를 방문해 향후 협력 관계에 대해 논의했으며 7일 오전 출국한다.
/오승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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