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주택은행 수신금리 인하 검토중
국민 주택은행 등이 수신금리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6일 리스크관리위원회를 열어 수신금리 인하 여부를 논의한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금리를 내릴 경우 정기예금을 중심으로 20bp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민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고시금리는 7.0%, 영업점장 우대금리는 최대 7.5%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현재 안건으로 잡혀있긴 하지만 어떻게 결론이 날 지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주택은행도 수신금리 인하 검토중이이라고 밝혔다. 주택은행 수신팀의 한 간부는 5일 "시장금리가 떨어져 있어 수신금리 인하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중"이라며 "현재 주력 상품의 수신금리가 다른 은행보다 10bp 정도 낮아 내리더라도 큰 폭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주택은행의 1년만기 정기예금 기준금리는 7.0%이며 주력 상품의 수신금리는 7.3~7.4%에서 운용되고 있다.
원화값 상승세 반전
달러당 원화가치가 상승세로 반전돼 외환시장에서 환율이 하락됐다. 달러당 원화값은 국내주가가 오름세를 유지하고 네고물량이 밀려나오 면서 오랫만에 상승세를 보였다.
또 동남아통화의 움직임이 안정세를 보인데다가 역외선물환(NDF)시장에서도 큰 동요가 없어 1210원 안 팎에서 공방을 벌였다.
이날 원화가치는 수입업체들의 저가매수세 등 달러수요에 따라 오전 한때 1216.7원까지 떨어졌으나 달러매도물량이 나오면서 달러공급이 충분해 전날보다 상승세를 유지했다.
제일은행, 기업회원 플러스카드 발급
제일은행( www.kfb.co.kr 은행장 윌프레드 호리에)은 중소·벤처기업 과 법정관리기업 등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운 기업체들을 위해 5일부터 `기업회원 플러스카드'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은행 측은 "내년 1월부터 법인기업이 1회 지출금액 5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법인명의의 신용카드로 결제해야만 신고시 손해금액으로 인정받 을 수 있게 됨에 따라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운 기업체들에게 도움을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빛은행, 세일즈명장 선발
보험의 연도대상과 같은 영업 장려제도가 은행권에 도입 됐다. 한빛은행(www.hanvitbank.co.kr)은 5일 본점에서 전문영업인력 전진대회를 갖고 세일즈 명장 10명을 선정해 포상했다.
한빛은행은 올초부터 영업활성화프로그램(SSP)을 가동해 개인 및 소기업고객 전문가 604명을 육성했다.
세일즈 명장제도는 이들중 영업 활동 성과가 모범적인 직원들을 뽑아 영업모델로 활용하는 등 은행 전 체의 영업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이날 첫 세일즈명장에는 배세권 우이동지점 과장 등 10명이 선정됐으 며 이들에겐 200만원의 포상금과 함께 향후 재무설계사 선발시 우선권 이 주어진다.
서울은행, 파워 017론
서울은행( www.seoulbank.co.kr 은행장 강정원)은 신세기통신과 업무 제휴를 통해 017 이동전화 가입자를 대상으로 최고 300만원까지 신용 으로 마이너스 대출을 해주는 `파워 017론'을 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 혔다.
017 가입자 중 24개월 이상 사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서비스 의 대출기간은 1년이며 3년까지 기한연장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10.6%(보증보험료 1.3% 별도)가 적용된다.
생보사, 일시납상품 속속 내놔
보험사들이 잇달아 신규상품을 내놓으면서 거액자금 유치에 나서고 있다. 뭉칫돈이 몰리는 우량보험사는 예금유치에 너긋한 반면 중소형 보험사들은 고금리에다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객끌어들이기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생보사들이 내년 종합과세를 앞두고 주력상품으로 내놓은 것이 일시 납 즉시연금상품이다.
일시납 연금은 목돈을 한꺼번에 맡기고 다음달 부터 연금을 받는 것으로 노년층을 겨냥한 상품이다.
기존 연금보험 은 매월 일정금액을 내고 10년, 20년을 기다려야 연금을 받을 수 있었 으나 이 상품은 정년 퇴직금이나 노후를 위해 준비해 뒀던 목돈을 한 꺼번에 넣으면 다음달부터 즉시 매월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삼성생명의 `무배당 실버 즉시연금보험'과 교보생명의 `바로 받는 연금보험' 대한생명의 `뉴 바로바로 연금보험'이 대표적이다.
중소형 보험사들은 고금리에 중도인출 가능 등 다양한 고객서비스를 갖춘 상 품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고액예금자 유치에 나서고 있다.
동양생명은 5년짜리 비과세 저축성상품 `탑 클래스 저축보험'은 만 기가 되면 납입보험료의 150%를 돌려준다.
일반 보험사의 저축성 상 품의 수익율이 평균 43%인 것을 고려하면 이 수익률은 파격적인 수치 라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금호생명도 지난달 최저 금리 6.5%를 보장하는 `VIP 즉시연금' 상품을 내 놓으면서 거액자금 유치에 나섰다.
생보사들은 내년부터 보험차익 비과세 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만기 7년짜리 저축성보험을 비 롯해 변액보험, 신개인연금보험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이 실적배당상품인 변액보험 상품의 내년 상반기 도입을 확정 함에 따라 삼성 푸르덴셜 ING생명 등 이 상품을 준비해 왔던 생 명보험사들의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국민 주택은행 등이 수신금리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6일 리스크관리위원회를 열어 수신금리 인하 여부를 논의한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금리를 내릴 경우 정기예금을 중심으로 20bp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민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고시금리는 7.0%, 영업점장 우대금리는 최대 7.5%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현재 안건으로 잡혀있긴 하지만 어떻게 결론이 날 지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주택은행도 수신금리 인하 검토중이이라고 밝혔다. 주택은행 수신팀의 한 간부는 5일 "시장금리가 떨어져 있어 수신금리 인하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중"이라며 "현재 주력 상품의 수신금리가 다른 은행보다 10bp 정도 낮아 내리더라도 큰 폭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주택은행의 1년만기 정기예금 기준금리는 7.0%이며 주력 상품의 수신금리는 7.3~7.4%에서 운용되고 있다.
원화값 상승세 반전
달러당 원화가치가 상승세로 반전돼 외환시장에서 환율이 하락됐다. 달러당 원화값은 국내주가가 오름세를 유지하고 네고물량이 밀려나오 면서 오랫만에 상승세를 보였다.
또 동남아통화의 움직임이 안정세를 보인데다가 역외선물환(NDF)시장에서도 큰 동요가 없어 1210원 안 팎에서 공방을 벌였다.
이날 원화가치는 수입업체들의 저가매수세 등 달러수요에 따라 오전 한때 1216.7원까지 떨어졌으나 달러매도물량이 나오면서 달러공급이 충분해 전날보다 상승세를 유지했다.
제일은행, 기업회원 플러스카드 발급
제일은행( www.kfb.co.kr 은행장 윌프레드 호리에)은 중소·벤처기업 과 법정관리기업 등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운 기업체들을 위해 5일부터 `기업회원 플러스카드'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은행 측은 "내년 1월부터 법인기업이 1회 지출금액 5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법인명의의 신용카드로 결제해야만 신고시 손해금액으로 인정받 을 수 있게 됨에 따라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운 기업체들에게 도움을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빛은행, 세일즈명장 선발
보험의 연도대상과 같은 영업 장려제도가 은행권에 도입 됐다. 한빛은행(www.hanvitbank.co.kr)은 5일 본점에서 전문영업인력 전진대회를 갖고 세일즈 명장 10명을 선정해 포상했다.
한빛은행은 올초부터 영업활성화프로그램(SSP)을 가동해 개인 및 소기업고객 전문가 604명을 육성했다.
세일즈 명장제도는 이들중 영업 활동 성과가 모범적인 직원들을 뽑아 영업모델로 활용하는 등 은행 전 체의 영업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이날 첫 세일즈명장에는 배세권 우이동지점 과장 등 10명이 선정됐으 며 이들에겐 200만원의 포상금과 함께 향후 재무설계사 선발시 우선권 이 주어진다.
서울은행, 파워 017론
서울은행( www.seoulbank.co.kr 은행장 강정원)은 신세기통신과 업무 제휴를 통해 017 이동전화 가입자를 대상으로 최고 300만원까지 신용 으로 마이너스 대출을 해주는 `파워 017론'을 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 혔다.
017 가입자 중 24개월 이상 사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서비스 의 대출기간은 1년이며 3년까지 기한연장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10.6%(보증보험료 1.3% 별도)가 적용된다.
생보사, 일시납상품 속속 내놔
보험사들이 잇달아 신규상품을 내놓으면서 거액자금 유치에 나서고 있다. 뭉칫돈이 몰리는 우량보험사는 예금유치에 너긋한 반면 중소형 보험사들은 고금리에다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객끌어들이기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생보사들이 내년 종합과세를 앞두고 주력상품으로 내놓은 것이 일시 납 즉시연금상품이다.
일시납 연금은 목돈을 한꺼번에 맡기고 다음달 부터 연금을 받는 것으로 노년층을 겨냥한 상품이다.
기존 연금보험 은 매월 일정금액을 내고 10년, 20년을 기다려야 연금을 받을 수 있었 으나 이 상품은 정년 퇴직금이나 노후를 위해 준비해 뒀던 목돈을 한 꺼번에 넣으면 다음달부터 즉시 매월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삼성생명의 `무배당 실버 즉시연금보험'과 교보생명의 `바로 받는 연금보험' 대한생명의 `뉴 바로바로 연금보험'이 대표적이다.
중소형 보험사들은 고금리에 중도인출 가능 등 다양한 고객서비스를 갖춘 상 품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고액예금자 유치에 나서고 있다.
동양생명은 5년짜리 비과세 저축성상품 `탑 클래스 저축보험'은 만 기가 되면 납입보험료의 150%를 돌려준다.
일반 보험사의 저축성 상 품의 수익율이 평균 43%인 것을 고려하면 이 수익률은 파격적인 수치 라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금호생명도 지난달 최저 금리 6.5%를 보장하는 `VIP 즉시연금' 상품을 내 놓으면서 거액자금 유치에 나섰다.
생보사들은 내년부터 보험차익 비과세 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만기 7년짜리 저축성보험을 비 롯해 변액보험, 신개인연금보험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이 실적배당상품인 변액보험 상품의 내년 상반기 도입을 확정 함에 따라 삼성 푸르덴셜 ING생명 등 이 상품을 준비해 왔던 생 명보험사들의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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