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수돗물 품질인증제 시행

가정의 수도꼭지서 채취해 정밀 검사

지역내일 2005-03-15 (수정 2005-03-15 오전 11:25:43)
경기도 부천시는 14일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수돗물 품질인증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돗물 품질인증제는 최종 급수단계인 각 가정의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수돗물 검사를 통해 수돗물에 대한 품질을 확인,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시는 관내 아파트, 단독주택 가운데 검사를 신청한 가정을 대상으로 담당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수돗물을 시료로 채취해 안전성 여부를 무료로 정밀 검사한다.
수질검사는 잔류염소 등 기본 10개 항목에 대해 환경부 공인 먹는 물 검사기관인 까치울 정수장에서 정밀기기로 실시하며 검사결과는 1주일 내에 해당 가정에 우편으로 통보한다.
검사 결과 적합판정을 받으면 수질검사 성적서와 적합필증을 함께 송부해 수도꼭지에 부착토록 할 계획이다. 부적합 판정시에는 수질검사 성적서와 부적합 원인 및 물탱크관리요령 등 수질개선 방법을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부천시 수돗물은 올해부터 97개 항목의 수질검사를 거쳐 가정으로 보내고 있다”며 “노후관 정비사업도 현재 98% 교체가 완료된 상태여서 각 가정의 급수관 노후나 저수조관리 소홀에 의한 부적합이 대부분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부터 시 본청, 사업소, 구청 공무원부터 수돗물을 그대로 마시는 공직자 수돗물 솔선 음용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7월1일부터 시·구·동 민원실과 도서관, 보건소 등 전 기관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 문의 : 032)320-3589

/부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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