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휘발유 값 3주 연속 사상 최고

경유는 4주째 ℓ당 1000원대 … 국제유가 급등세로 장기화 우려

지역내일 2005-04-10 (수정 2005-04-11 오전 11:42:54)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되고 있는 휘발유의 평균 가격이 3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전국 556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정기조사를 벌인 결과 지난주 휘발유 제품의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4.27원 오른 1412.40원으로, 3월 넷째주 처음으로 1400원대에 진입한 후 3주 연속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경유는 전주보다 5.49원 상승한 ℓ당 1032.03원을 기록, 3월 셋째주 1000원을 넘어선 이후 4주 연속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보일러등유와 실내등유도 각각 877.45원, 867.14원으로 역시 최고가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석유제품 가격이 가장 비싼 제주도의 경우 휘발유가 ℓ당 1472.38원, 경유는 1117.63원이었고, 서울 지역도 휘발유 1465.32원, 경유 1091.00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석유제품 가격이 가장 저렴한 지역은 휘발유의 경우 경상북도(1379.67원), 경유의 경우 전라남도(998.27원)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석유공사는 “최근 석유제품 가격의 급등은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50달러를 넘어서는 등 국제유가 급등세가 장기화되면서 국내 주유소들의 가격인상 압박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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