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와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을 잇게 될 제2연륙교의 명칭 공모 결과, ‘황해대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환균)은 3월25일부터 지난 6일까지 13일간 건설교통부와 공동으로 제2연륙교의 한글과 영문 정식명칭을 공모한 결과 5684건이 접수됐으며 이중 ‘황해대교’가 250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12일 밝혔다.
다음으로 ‘송도대교’ ‘인천대교’가 다수를 차지했고, ‘하늘대교’ ‘희망대교’ ‘미래대교’ ‘국제대교’ ‘공항대교’ ‘동북아대교’ ‘미추홀교’ 등의 명칭도 제안됐다.
또 영문 명칭으로는 정션대교(Junction Bridge) 비젼대교(Vision Bridge) 아시아문대교(The Asian Gate Bridge) 등의 명칭이 응모됐다.
경제구역청은 윤석윤 부청장을 위원장으로 대학교수와 시민단체 관계자, 영국대사관영사 등 10명으로 명칭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12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상위 3개안을 선정, 건교부에 건의키로 했다.
제2연륙교는 길이 21.78㎞ 왕복 6차선의 규모의 사장교로 오는 2009년 하반기쯤 완공될 예정이다.
인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환균)은 3월25일부터 지난 6일까지 13일간 건설교통부와 공동으로 제2연륙교의 한글과 영문 정식명칭을 공모한 결과 5684건이 접수됐으며 이중 ‘황해대교’가 250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12일 밝혔다.
다음으로 ‘송도대교’ ‘인천대교’가 다수를 차지했고, ‘하늘대교’ ‘희망대교’ ‘미래대교’ ‘국제대교’ ‘공항대교’ ‘동북아대교’ ‘미추홀교’ 등의 명칭도 제안됐다.
또 영문 명칭으로는 정션대교(Junction Bridge) 비젼대교(Vision Bridge) 아시아문대교(The Asian Gate Bridge) 등의 명칭이 응모됐다.
경제구역청은 윤석윤 부청장을 위원장으로 대학교수와 시민단체 관계자, 영국대사관영사 등 10명으로 명칭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12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상위 3개안을 선정, 건교부에 건의키로 했다.
제2연륙교는 길이 21.78㎞ 왕복 6차선의 규모의 사장교로 오는 2009년 하반기쯤 완공될 예정이다.
인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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