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문화관광교류 계속돼야”

관광공사, ‘방일 홍보단’ 파견 등 대책마련

지역내일 2005-04-15 (수정 2005-04-15 오후 1:00:30)
최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교과서 왜곡 등으로 한일관계가 악화되면서 양국 지자체 및 문화·청소년단체간 교류중단 또는 연기되는 경우가 잇따르자 한국관광공사가 우려를 표명하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한일관계 악화로 3월 중순 이후 13일까지 지자체 교류, 수학여행 및 일반단체의 방한이 취소되거나 연기된 경우가 77건, 5631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일관계가 좀처럼 개선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방한 취소 및 연기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특히 중국의 반일감정 악화 및 중국내 과격시위 장면이 일본에 보도되면서 일본 관광객들이 중국은 물론 한국방문까지 자제하려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등 한국방문 기피현상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공사는 일본내 지사들을 적극 활용, 지속적인 붐을 일으키고 있는 일본내 ‘한류’열풍을 잇고, 한국이 중국과 달리 여행에 안전하다고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 국내 및 일본 관련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교류사업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을 적극 알리는 한편, 내달초 ‘방일 홍보단’ 파견 및 ‘한류스타를 활용한 안전홍보’ 등 마케팅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공사 일본팀 설경희 과장은 “한일 양국간 청소년 등의 문화·관광교류는 지속돼야 한다”며 “한류스타 박용하씨를 통해 일본인들에게 한국 관광의 안전성을 적극 알리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유진 기자 yjchang@naeil.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