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내국인 신규에이즈(HIV/AIDS·후천성면역결핍증) 감염인수는 141명이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말까지 누적 에이즈 감염인수는 3294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20일 올 1월부터 3월까지 141명의 내국인 신규 에이즈 감염인이 보고됐으며 이는 하루 평균 1.6명꼴로 발생하고 있는 셈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효과적인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 지원을 위해 △에이즈로 인한 편견 및 차별 극복하기 위한 법·제도적 개선 방안 추진 △에이즈 검사와 상담 활성화 △콘돔사용 촉진사업 △감염인 지원사업 등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조사에 따르면 남녀 비율은 남성이 133명(94.3%), 여성 8명(5.7%)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16.6배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대가 43명(30.5%)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33명(23.4%), 40대 31명(22%), 20대 24명(17%) 순이었다.
신규 감염자에 대한 역학조사에서 감염경로가 밝혀진 경우는 57명이며 모두 성접촉에 의한 감염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가운데 남성 감염자는 동성간 성접촉 비율이 50%를 넘겨 이성간 성접촉보다 다소 높았다.
올 1월부터 3월까지 외국인 신규 에이즈 감염인은 7명이 발견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8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외국인 감염자수는 2003년까지 50여명 수준이었으나 지난해 154명으로 크게 늘었다.
신규 에이즈감염인수 현황을 보면 1999년까지 100명대를 유지하다고 거의 매년 가파른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2003년 534명으로 급격히 늘었고 이 추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성접촉에 의한 감염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올해 에이즈상담소 11개소를 운영, 자발적 검사를 확대하고 에이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효과적인 에이즈 예방책인 콘돔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보건소 등에 콘돔 800만개를 배포하며 에이즈예방을 위한 콘돔사용 촉진 광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20일 올 1월부터 3월까지 141명의 내국인 신규 에이즈 감염인이 보고됐으며 이는 하루 평균 1.6명꼴로 발생하고 있는 셈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효과적인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 지원을 위해 △에이즈로 인한 편견 및 차별 극복하기 위한 법·제도적 개선 방안 추진 △에이즈 검사와 상담 활성화 △콘돔사용 촉진사업 △감염인 지원사업 등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조사에 따르면 남녀 비율은 남성이 133명(94.3%), 여성 8명(5.7%)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16.6배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대가 43명(30.5%)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33명(23.4%), 40대 31명(22%), 20대 24명(17%) 순이었다.
신규 감염자에 대한 역학조사에서 감염경로가 밝혀진 경우는 57명이며 모두 성접촉에 의한 감염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가운데 남성 감염자는 동성간 성접촉 비율이 50%를 넘겨 이성간 성접촉보다 다소 높았다.
올 1월부터 3월까지 외국인 신규 에이즈 감염인은 7명이 발견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8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외국인 감염자수는 2003년까지 50여명 수준이었으나 지난해 154명으로 크게 늘었다.
신규 에이즈감염인수 현황을 보면 1999년까지 100명대를 유지하다고 거의 매년 가파른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2003년 534명으로 급격히 늘었고 이 추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성접촉에 의한 감염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올해 에이즈상담소 11개소를 운영, 자발적 검사를 확대하고 에이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효과적인 에이즈 예방책인 콘돔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보건소 등에 콘돔 800만개를 배포하며 에이즈예방을 위한 콘돔사용 촉진 광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