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기술(CT)대학원 9월 개원

문화부·KAIST 합의서 체결 … 신입생 30여명 모집

지역내일 2005-04-28 (수정 2005-04-28 오후 1:43:09)
차세대 성장동력인 문화산업(CT)분야 고급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중인 문화기술대학원(CT대학원) 설치가 본격화된다.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과 로버트 러플린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은 28일 오전 11시 문화관광부장관실에서 구체적인 CT대학원 설치계획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
문화부와 KAIST는 앞으로 KAIST내 CT대학원을 통해 디지털 컨버전스와 장르간 융합 등 급격한 기술환경 변화와 콘텐츠의 세계화에 대비한 기술기반의 고급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대학원은 올해 9월 시범개원을 목표로 30면 내외의 공학 및 경영학 석·박사 과정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신입생 모집공고는 내달중 이뤄질 전망이다.
교과과정은 산업계의 수요를 감안, 첨단 기술기반의 문화콘텐츠 상품기획, 기술, 경영관련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기존 교육기관과 달리 기술기반 교육을 받게 된다.
교수진은 국내외 대학 및 전문분야에서 대학원 설립취지에 부합하는 능력을 가진 자를 고루 초빙해 꾸려진다.
문화부는 이밖에 CT대학원의 연구·교육을 심화하고 산학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연구센터를 설치하고 산업체 인력의 질을 높이기 위한 비학위 과정을 개설, 이론과 실기, 기술과 콘텐츠, 문화와 과학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형태의 인력양성 모델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CT대학원은 2007년 서울 상암동의 ‘문화콘텐츠콤플렉스(C3)’가 완공되면 이를 활용, 석·박사과정 연 100명 내외 규모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문화부와 KAIST는 지난 3월 31일 CT대학원 설치 준비위원회를 구성, 학생선발 및 교과과정 연구, 교수초빙 등 대학원 개원을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장유진 기자 yjch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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