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혁신 최우수기관 선정 이후 관세청에는 방문, 강의, 자료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법무부, 환경부, 대전시청, 강원도청, 국정원, 중앙공무원교육원 등 지금까지 모두 38개 기관에서 특강이나 자료를 요청했다.
이에 관세청은 혁신성공사례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타 기관에 대한 ‘맞춤식 혁신전파·확산 시스템’을 구축, 운용 중이다. 타 부처 등의 역 벤치마킹을 최대한 지원함으로써 혁신 최우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타 부처·지자체의 역신 확산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직접 방문·협의’, ‘혁신 특강’, ‘혁신 자료제공’ 등 3가지 형태별로 구체적인 혁신성공기법 전파 매뉴얼도 만들었다.
김용덕 관세청장은 “지난 2년동안 정부혁신을 강력하게 추진한 결과 중앙부처에 이어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까지 정부혁신이 확산되고 있다”며 “우리 청이 구축한 ‘맞춤식 혁신전파·확산 시스템’에 따라 혁신 마인드가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까지 빠른 시일 내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 김신일 기자 dhn21@naeil.com
김용덕 관세청장은
- 1950년생
- 74년 15회 행정고시 합격
- 대통령비서실 조세금융비서관실·법무비서관실 행정관
- 재경부 국제금융심의관, 국제금융국장, 국제업무정책관(1급)
- 2003. 3 관세청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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