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개미들이 주식투자를 통해 짭짤한 수익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대우증권이 지난 1월3일부터 3월11일까지 10주간 진행한 ‘제4회 KML(코리아 마켓 리더) 실전투자대회’에 참가한 개인투자자들이 평균 9.34%의 수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석달도 안되는 기간에 은행 연간금리의 두배를 넘는 수익을 거둔 셈이다. 실전투자대회란 대우증권을 통해 실제 주식투자를 하는 개인투자자들이 일정기간동안 수익률을 겨루는 대회다.
1만7557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100% 이상 수익을 달성한 투자자는 129명(0.7%)에 달했고 50%이상 804명(4.6%) 10%이상 7927명(45.15%)인 것으로 집계됐다. 참가자의 87.2%인 1만5318명이 흑자를 냈다.
이번 대회에서 고수익을 낸 투자자들이 쏟아지면서 주최측이 약속한 시상자와 상금도 당초 예상치의 2배를 넘어선 것으로 전망됐다. 대우증권 김효상 팀장은 “512명의 참가자에게 최소 20만원부터 최대 3000만원까지 모두 3억8400만원이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라며 “50%이상 수익률을 달성한 투자자에게 제공하는 보너스상금은 대회전에 체결한 상금보험계약을 통해 지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같은 회사 김형래 부장은 “대회참가자들에게 주간단위로 대우증권 리서치센터에서 생산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 것이 투자판단에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로 말했다.
/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
대우증권이 지난 1월3일부터 3월11일까지 10주간 진행한 ‘제4회 KML(코리아 마켓 리더) 실전투자대회’에 참가한 개인투자자들이 평균 9.34%의 수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석달도 안되는 기간에 은행 연간금리의 두배를 넘는 수익을 거둔 셈이다. 실전투자대회란 대우증권을 통해 실제 주식투자를 하는 개인투자자들이 일정기간동안 수익률을 겨루는 대회다.
1만7557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100% 이상 수익을 달성한 투자자는 129명(0.7%)에 달했고 50%이상 804명(4.6%) 10%이상 7927명(45.15%)인 것으로 집계됐다. 참가자의 87.2%인 1만5318명이 흑자를 냈다.
이번 대회에서 고수익을 낸 투자자들이 쏟아지면서 주최측이 약속한 시상자와 상금도 당초 예상치의 2배를 넘어선 것으로 전망됐다. 대우증권 김효상 팀장은 “512명의 참가자에게 최소 20만원부터 최대 3000만원까지 모두 3억8400만원이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라며 “50%이상 수익률을 달성한 투자자에게 제공하는 보너스상금은 대회전에 체결한 상금보험계약을 통해 지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같은 회사 김형래 부장은 “대회참가자들에게 주간단위로 대우증권 리서치센터에서 생산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 것이 투자판단에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로 말했다.
/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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