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는 소사구 범박동 현대홈타운 일대의 극심한 교통난 해소를 위해 오는 6월말까지 동남우회도로를 임시 개통하겠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현대홈타운 5500세대 주민들은 아파트 입주가 완료됐지만 동남우회도로 등 주변 도로시설 개통이 지연돼 출퇴근 시간마다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고 있어 불편을 소호해왔다.
동남우회도로는 소사본동(창영초교)~괴안동(괴안회주로)을 연결하는 길이 1.73㎞, 넓이 30m 도로로 지난 2002년 9월 공사에 들어갔다. 그러나 지하차도 공사계획이 당초 2차선에서 4차선으로 변경되면서 도로개통 시기가 당초보다 6개월 이상 지연되고 있다.
이에 시는 오는 6월말까지 이 아파트 진입도로와 연결된 동남우회도로 종점부인 괴안회주로 연결구간을 우선 임시로 개통하고 지하차도 공사를 벌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시흥방면의 부천시 유입교통량을 우회시키는 계수대로(계수동 시흥시계~범박동 서울시계) 개설공사도 내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부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그동안 현대홈타운 5500세대 주민들은 아파트 입주가 완료됐지만 동남우회도로 등 주변 도로시설 개통이 지연돼 출퇴근 시간마다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고 있어 불편을 소호해왔다.
동남우회도로는 소사본동(창영초교)~괴안동(괴안회주로)을 연결하는 길이 1.73㎞, 넓이 30m 도로로 지난 2002년 9월 공사에 들어갔다. 그러나 지하차도 공사계획이 당초 2차선에서 4차선으로 변경되면서 도로개통 시기가 당초보다 6개월 이상 지연되고 있다.
이에 시는 오는 6월말까지 이 아파트 진입도로와 연결된 동남우회도로 종점부인 괴안회주로 연결구간을 우선 임시로 개통하고 지하차도 공사를 벌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시흥방면의 부천시 유입교통량을 우회시키는 계수대로(계수동 시흥시계~범박동 서울시계) 개설공사도 내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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