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읽자, 다르게 살자.”
환경정의와 풀꽃평화연구소, 교보문고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4회 2005 환경책 큰잔치(6.1~10)’가 교보문고에서 열린다.
3일 오후 2시 교보문고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환경책 출간을 소명으로 삼아 묵묵히 환경·문화운동을 벌여온 이에게 드리는 ‘한우물상’ 시상, 익명의 사람들과 환경책을 나누어 읽는 ‘떠나라 환경책’(Ecobook Crossing), ‘다음 100년을 살리는 120권의 환경책 기증식’ 등이 진행된다.
특히 ‘떠나라 환경책’ 프로그램은 개막식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Ecobook Crossing의 시작을 위해 환경책을 무료로 나누어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제7회 교보환경문화상 환경예술인상 대상 수상자인 황 윤 감독의 ‘침묵의 숲’ ‘작별’ 독립영화 상영, ‘아픈 아이들의 세대’, ‘음식국부론’은 쓴 우석훈 박사와 함께하는 ‘저자와의 대화’, 국민대 윤호섭 교수와 함께 친환경 페인트로 직접 그림을 그려 만드는 ‘장바구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시민참여 행사가 교보문고 광화문점과 강남점에서 진행된다.
올해 환경책 큰잔치는 한 사회에 미친 영향력과 대중적 설득력과 전파력, 주제의 생명력과 내용의 진정성 등을 바탕으로 ‘우리 시대의 환경고전 12권’을 선정했다.
환경책큰잔치 실행위원들이 직접 선정에 나선 이번 환경고전 선정작업의 기준은 ‘환경책으로서 시대와 장소를 초월해서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책’. 오랜 기간 동안 여러 곳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꾸준히 읽힌 책을 우선으로 선정했다.
우리시대의 환경고전 12권은 △‘가이아’ 제임스 러브록/ 범양사 △‘간디의 물레’ 김종철 / 녹색평론사 △‘경제성장이 안 되면 우리는 풍요롭지 못 할 것인가’ 더글러스 러미스 / 녹색평론사 △‘나무를 심은 사람’ 장 지오노 / 두레 △‘모래군(郡)의 열두달’ 알도 레오폴드 / 따님 △‘성장을 멈춰라!’ 이반 일리히 / 미토 △‘오래된 미래’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 녹색평론사 △‘우리들의 하느님’ 권정생 / 녹색평론사 △‘월든’ 헨리 데이빗 소로우 / 이레출판사 △‘작은 것이 아름답다’ E. F. 슈마허 / 문예출판사 △‘침묵의 봄’ 레이첼 카슨 / 에코리브르 △‘한살림 선언문’ 장일순 등 지음. 최혜성 대표 집필 / 한살림 등이다.
/남준기 기자 jknam@naeil.com
환경정의와 풀꽃평화연구소, 교보문고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4회 2005 환경책 큰잔치(6.1~10)’가 교보문고에서 열린다.
3일 오후 2시 교보문고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환경책 출간을 소명으로 삼아 묵묵히 환경·문화운동을 벌여온 이에게 드리는 ‘한우물상’ 시상, 익명의 사람들과 환경책을 나누어 읽는 ‘떠나라 환경책’(Ecobook Crossing), ‘다음 100년을 살리는 120권의 환경책 기증식’ 등이 진행된다.
특히 ‘떠나라 환경책’ 프로그램은 개막식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Ecobook Crossing의 시작을 위해 환경책을 무료로 나누어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제7회 교보환경문화상 환경예술인상 대상 수상자인 황 윤 감독의 ‘침묵의 숲’ ‘작별’ 독립영화 상영, ‘아픈 아이들의 세대’, ‘음식국부론’은 쓴 우석훈 박사와 함께하는 ‘저자와의 대화’, 국민대 윤호섭 교수와 함께 친환경 페인트로 직접 그림을 그려 만드는 ‘장바구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시민참여 행사가 교보문고 광화문점과 강남점에서 진행된다.
올해 환경책 큰잔치는 한 사회에 미친 영향력과 대중적 설득력과 전파력, 주제의 생명력과 내용의 진정성 등을 바탕으로 ‘우리 시대의 환경고전 12권’을 선정했다.
환경책큰잔치 실행위원들이 직접 선정에 나선 이번 환경고전 선정작업의 기준은 ‘환경책으로서 시대와 장소를 초월해서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책’. 오랜 기간 동안 여러 곳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꾸준히 읽힌 책을 우선으로 선정했다.
우리시대의 환경고전 12권은 △‘가이아’ 제임스 러브록/ 범양사 △‘간디의 물레’ 김종철 / 녹색평론사 △‘경제성장이 안 되면 우리는 풍요롭지 못 할 것인가’ 더글러스 러미스 / 녹색평론사 △‘나무를 심은 사람’ 장 지오노 / 두레 △‘모래군(郡)의 열두달’ 알도 레오폴드 / 따님 △‘성장을 멈춰라!’ 이반 일리히 / 미토 △‘오래된 미래’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 녹색평론사 △‘우리들의 하느님’ 권정생 / 녹색평론사 △‘월든’ 헨리 데이빗 소로우 / 이레출판사 △‘작은 것이 아름답다’ E. F. 슈마허 / 문예출판사 △‘침묵의 봄’ 레이첼 카슨 / 에코리브르 △‘한살림 선언문’ 장일순 등 지음. 최혜성 대표 집필 / 한살림 등이다.
/남준기 기자 jkna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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