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자치가 본격화되면서 지역 인재양성의 중요성이 한층 부각되고 있다.
전국의 각 자치단체들은 지역 경쟁력의 강화를 위해 과거 장학금 지급 등 소극적인 사업에서 탈피, ''주민 아카데미'' ''교육환경도시 만들기'' ''평생학습도시 만들기'' 등 새로운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자치단체 교육 프로그램인 장성 주민아카데미는 올해로 447회를 맞이하면서 그동안 군민 22만 여명이 참여했다. 당초 공무원 의식을 위해 실시됐지만 현재는 일반 군민들의 참여로 진행중이다. 공무원들은 이 강좌를 통해 ''농·축산물 공동 브랜드 사업'' ''홍길동 축제'' 등 군정의 주요사업을 제안하는 등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자치단체-지역 학교-주민 등이 상호 협력하는 사례도 나타났다. 서울 성북구의 ''으뜸교육환경도시 만들기''가 대표적 사례다. 성북구는 지역 내 10개 대학교 등 74개 교육기관이 위치한 여건을 감안, △강남·북 교육 불균형 해소 △산·관·학 협력체계 구축 △교육 경쟁력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경쟁력을 ''''시민 역량 강화''에서 찾는 자치단체도 생겼다. 전남 순천시는 ''평생학습도시''를 지향하면서 갓 태어난 유아를 위해 ''북 스타트 운동''을, 노인에겐 ''한글 작문교실''을 실시, 호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각 자치단체들은 지역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활성화에 주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골몰하고 있다. 전남 장성군 한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주민아카데미를 시작했지만 여전히 주민 참여 활성화가 문제로 남아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광주 방국진 kjbang@naeil.com
전국의 각 자치단체들은 지역 경쟁력의 강화를 위해 과거 장학금 지급 등 소극적인 사업에서 탈피, ''주민 아카데미'' ''교육환경도시 만들기'' ''평생학습도시 만들기'' 등 새로운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자치단체 교육 프로그램인 장성 주민아카데미는 올해로 447회를 맞이하면서 그동안 군민 22만 여명이 참여했다. 당초 공무원 의식을 위해 실시됐지만 현재는 일반 군민들의 참여로 진행중이다. 공무원들은 이 강좌를 통해 ''농·축산물 공동 브랜드 사업'' ''홍길동 축제'' 등 군정의 주요사업을 제안하는 등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자치단체-지역 학교-주민 등이 상호 협력하는 사례도 나타났다. 서울 성북구의 ''으뜸교육환경도시 만들기''가 대표적 사례다. 성북구는 지역 내 10개 대학교 등 74개 교육기관이 위치한 여건을 감안, △강남·북 교육 불균형 해소 △산·관·학 협력체계 구축 △교육 경쟁력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경쟁력을 ''''시민 역량 강화''에서 찾는 자치단체도 생겼다. 전남 순천시는 ''평생학습도시''를 지향하면서 갓 태어난 유아를 위해 ''북 스타트 운동''을, 노인에겐 ''한글 작문교실''을 실시, 호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각 자치단체들은 지역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활성화에 주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골몰하고 있다. 전남 장성군 한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주민아카데미를 시작했지만 여전히 주민 참여 활성화가 문제로 남아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광주 방국진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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