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구도심 27곳 뉴타운 개발

주민·민간 참여가 관건

지역내일 2005-05-24 (수정 2005-05-25 오전 11:15:48)
경기도 부천시는 신·구도시간 불균형을 극복하기 위해 구도심 27개 지역을 뉴타운 예정지구로 선정,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대상지역을 오정 지구정비, 원미 뉴타운, 소사 뉴타운, 삼정지구 공장재개발 등 4개 지구로 구분해 구시가지 역세권을 중심으로 주거·상업·업무 등 복합기능의 주거중심지구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표 참조="">
오정지구는 고도제한(수평표면 57.86m미만)으로 사업추진이 어려운 점을 감안,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 자생적인 개발을 유도하고 주변까지 고려한 광역개발을 통해 기반시설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원미·소사 뉴타운은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단계별 정비계획을 수립해 재개발·재건축 등을 추진하고 간선도로변은 지구단위계획을 세워 자생적 정비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 공업지역은 지역별 특색을 살린 아파트형 공장 등의 정비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시는 이들 지역별로 공원과 학교를 확충하고 보행·자전거 중심의 도로망 등 녹색교통체계도 갖출 계획이다.
하지만 뉴타운 개발을 위한 법적 근거가 미흡하다는 점과 재원조달 문제 등 풀어야할 과제가 적지 않다. 이에 따라 시는 정비기본계획, 도시관리계획과 최대한 연계해 개발하고 기금(도시개발)마련을 위한 조례제정 등 별도의 지원대책도 마련하기로 했다. 또 도로 공원 학교 등 기반시설은 도시계획으로 미리 결정해 놓고 사업을 추진, 난개발을 예방할 계획이다.
그러나 주민들이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전문가 및 행정기관과 연계해 개발주체로 나서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부천 곽태영 기자 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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